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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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프 관련 정보를 정리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룰도 그렇고

 

용어도 상당히 다양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다른 운동에 비해서 진입장벽이 높은 것

 

같아요.^^ 이번엔 골프에 있어서 가장 핵심인 클럽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클럽의 구조]

 

 

 

클럽은 골프공을 치기 위한 골프채를 의미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클럽 헤드는 공과의 임팩트를 담당하는 부분이고 그립은 우리가 손으로 쥐는 부분입니다.

 

 

샤프트는 말 그대로 골프대를 의미하죠. 골프 클럽은 다음과 같은 기본 구조를 같고 있는데

 

헤드 부분이 모양에 따라 용도 및 명칭이 조금 달라집니다.

 

총 4가지로 분리되는데요. 이 4가지 클럽을 갖추고 있어야 비로소 필드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우드(Wood)

 

우드는 헤드 부분이 나무로 된 클럽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헤드가 금속, 티타늄, 섬유소재 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과거에는 나무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드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우드 중에 1번은 우리가 티샷을 날리는 드라이버이고 나머지는 번호에 따라 2번 우드, 4번 우드 등

 

번호를 붙여서 부릅니다.

 

 

여기서 숫자가 높아질수록 샤프트의 길이는 짧아지고 클럽 페이스의 각도는 누워집니다.

 

즉, 번호가 높아질수록 비거리가 짧아지는 것이죠.  그래서 1번이 티샷을 날리는 드라이버가

 

되는 것입니다.

 

 

각 우드 별로 별칭이 있는데 1번은 드라이버, 2번은 브래시, 3번은 스푼, 4번은 크리크라고

 

부릅니다. 필드에선 주로 1,3,5번을 사용하고 많게는 9번까지도 존재합니다.

 

 

 

#2. 아이언(Iron)

 

공을 정확히 원하는 위치로 보내기 위한 클럽입니다. 비거리를 위한 클럽이 아니기

 

때문에 샤프트가 우드보다 짧습니다. 파 3를 기준으로 티샷 이후 세컨드 샷을

 

담당하는 클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헤드 각도에 따라서 1번에서 9번까지 존재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7번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아이언 클럽 헤드를 보면 그루브(Grooves)라고 해서 홈이 파져 잇는데 이는

 

임팩트 이후 공과의 마찰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백스핀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런을 방지하고 정확한 위치에 공을 착지시키기 위함이죠. 

(Ps. 런이란 공이 공중에서 페어웨이에 착지한 이후 굴러서 이동한 거리)

 

 

아이언도 묶음으로 부르는 별칭이 있는데요. 3~5번의 경우 롱 아이언,

 

6~7번은 미들 아이언, 8~9번은 숏 아이언이라고 부릅니다.

 

#3. 웨지(Wedge)

 

아이언과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금 평평한 모습을 갖춘 것이 바로 웨지입니다.

 

따로 웨지로 분류 안 하고 아이언 중에 10번~12번이 웨지의 모습을 한

 

브랜드도 있습니다.

 

 

주로 P, A, S, L(혹은 각도로 4,52,56,60으로 표기하기도 함)로 표시하는데 P의 경우

 

피칭 웨지로 벙커에서 주로 사용하고 S는 샌드 웨지, A는 어프로치 웨지, L은 로브

 

웨지입니다.

 

 

웨지는 가벼운 스윙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정확한 위치에 공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기에

 

연습이 많이 필요한 클럽이지요.

 

 

#4. 퍼터(Putter)

 

가장 다양한 모습을 갖추고 있는 클럽이 바로 이 퍼터입니다. 어떻게 보면

 

게임을 메조 짓는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클럽인데요. 다른 클럽은 공을 띄우는 데

 

중점이 있는데 비해 이 퍼터는 공을 효율적으로 굴리기 위한 유일한 클럽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이 1자형의 블레이드 타입이고 반원 모양의 말렛 타입이 있습니다.

 

블레이드 타입의 경우 거리감이 좋아 롱 퍼팅에 유리하고 말렛 타입의 경우 

 

무게감이 있어 정밀함이 필요한 숏 퍼팅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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