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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수의 우리나라 사이비 종교

 

여러분, 사이비 종교하면 어떤게 생각나시는지요? 최근 끊임없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 JMS?, 코로나 때 한바탕 했던 신천지?, 아니면 이제는 글로벌 이단이 된

 

통일교?

 

 

아마 잠깐 사이에도 스쳐가는 여러 종교들이 있으실텐데요. 사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생각보다 많은 수의 사이비 종교가 존재합니다. 

 

군대 징집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그리고 세월호 참사의 실질적인 주범인

 

'구원파'까지 말이죠.

 

 

사실 이런 사이비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만 겪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도 1995년 지하철 테러 사건으로 유명한 '옴 진리교', 미국의

 

'웨스트보로 침례교회' 등 전 세계가 우리나라와 같은 사이비 종교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왜 정부들은 사이비 종교를 진압하지 않는가?

 

믿기만 했다하면 가정을 파탄으로 모는 이런 사이비 종교들을 보면서 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런 종교들을 진압하지 않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계실꺼에요.

 

일단 가장 표면적인 이유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헌법으로

 

제정한 '종교의 자유'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상당히 복잡한 셈법이 들어있는 법 중에 하나입니다.

 

 

겉으로는 철학적인 의미로 국민을 내적인 성숙을 위해 인정해 준다고 하지만 사실

 

민주주의 사회에선 다양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만큼 이런 종교의 자유가

 

일종의 사상을 인정해주는 방식으로 간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를 위협하지 않는 한 어떠한 사상이라 할지라도 그 가치를

 

인정해줘야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기에 종교는 그런 하나의 자유를

 

표현하는 방식으로써 인정해 주는 것이죠.

 

 

이런 부분은 독재주의 정치를 펼치는 국가를 보면 이해가 빠른데요. 바로 우리의

 

주적 북한을 보면 됩니다. 북한에서 다른 종교를 마치 인정해 주는 것처럼 

 

대외적으로 홍보하지만 사실상 통치자를 신격화하여 신정 체제를 유지하고 있죠.

 

 

이런 정교일치주의는 독재주의를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민주주의와의 차이이기에

 

민주주의 국가에선 종교를 함부러 박해하거나 탄압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라마다 대응하는 수위도 달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이비 종교가 사회적 안전망을 무너뜨리려 할 경우

 

이때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해당 종교에 대한 문제 의식이

 

대중의 이해와 맞닿아야만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이죠.

 

 

다만 해당 나라가 얼마나 종교의 자유를 인정해주냐에 따라서 대응수위가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좀 미온적인데 자유의 국가라 불리는 미국에서는 얄짤없습니다.

 

 

미국은 자유를 수호하고 사랑하는 만큼 종교도 자유롭게 풀어줄 것 같지만

 

미국에선 자신들의 시스템을 무너뜨리려하는 집단에 대해서는 정말 얄짤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문제라고 인식된 종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무력을 동원하여

 

해산시킵니다. (총기 사용도 거침없어요...)

 

 

이런 부분을 보면 우리나라도 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최근 발표된 몇건의 다큐멘터리로도 해당 종교가 수많은

 

가정을 파탄시키고 어린아이를 세뇌하여 성 착취 및 성 노예로 삼았던 만큼

 

아동 학대 혐의도 있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도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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