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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및 노래 등에 많이 사용되는 '발할라'(Valhalla)란?

 

빅뱅 뱅뱅의 노래 가사 중 발할라, 어쌔신 크리드 최신작 발할라 등 의외로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 단어인 발할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토르와 오딘이 등장하는 북유럽 신화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아스가르드(토르의 고향)에 위치한 '전사들의 천국'을 일컷는 말로 이번 어쌔신 크리드의

 

작품의 배경이 되고 있는 바이킹에게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일컫는 천국과 같은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기독교 및 가톨릭에서 외치는 일반적인 천국이 전사들로 이루어진 국가인

 

바이킹 국가에겐 전사들의 천국인 '발할라'가 같은 의미인 셈이죠.

 

 

#최근 콘텐츠에서 사용빈도가 증가한 이유

 

대중가요에서도 보면 하나, 둘, 셋, 넷 같은 단순한 구호를 멋지게 표현하기 위해

 

스페인어로 우노, 도스, 트레스, 콰트로 등으로 표현한다든지 일반적인 표현을

 

잘 알지 못하게 라틴 계열 언어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천국이나 헤븐의 경우 워낙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다보니 아무래도 작사가나

 

작가들이 해당 단어를 사용할 때 식상한 느낌을 많이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다 대체 용어를 찾아보게 되었을테고 여기서 낙점된것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린 단어 발할라가 채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발홀이라고 발음하기도 하는데 뭔가 단어가 주는 멋이 떨어지기에 대부분의 콘텐츠에서

 

발할라로 번역하여 사용합니다.

 


#발할라와 발키리와의 관계

 

발키리는 오딘의 명령에 따라 전사자들을 발할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전사자들이 발할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키리가 1차적으로

 

거르는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전사자 절반은 발할라, 절반은 프레이야 여신의 

 

폴크방으로 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키리는 여성으로만(특히나 처녀) 구성된 전투 집단으로 발키리 역시 전사자들로만

 

이루어진 집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상당히 멋진 빛나는 갑옷과 백마,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지만 원래 발키리는 전투광에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투 민족인 바이킹들은 이런 모습의 발키리를 숭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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