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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언행일치를 실행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또 일을 냈네요. 좋은 의미던 나쁜 의미던 현재 일론 머스크는 전 세계

 

통틀어 가장 성공한 '관심종자'일 것입니다.

 

사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상당히 복잡한 계산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인데 특히

 

지금의 미국 정치와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인들은 PC 주의에 찌든 민주당에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데요. 

 

원래는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스탠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미국의 민주당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PC 주의를 마치 이슬람의 코란처럼

 

강제적으로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약간 비슷하죠?)

 

 

그래서 미국의 '리버럴'이라 불리는 자유주의 좌파들이 우파 진형인 공화당으로 

 

지지세력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일론 머스크이고요.

 

 

#그래서 트위터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많이 사용하지만 미국 SNS의 경우 압도적으로

 

트위터 유저가 많습니다. 물론 유저 성향에 따라 레딧이나 페이스북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단문 위주의 빠른 정보 전달이 가능한 트위터가 미국에선 대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다 쓰러져 가는 회사를 인수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새로운 SNS 매체가 나온다고 해서 기존 SNS 유저들이

 

순식간에 사용 플랫폼을 바꾸지는 않습니다. 이미 해당 플랫폼에서 형성된 커뮤니티와

 

유대감 및 소속감 등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하튼 트위터에 대한 설명이 길었는데 각설하고 이 트위터 CEO의 정치적 편향성 때문에

 

일론 머스크는 지난 대선부터 이미 인수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다만 트럼프가 낙선하면서

 

계획을 무산시켰지만요.

 

 

하지만 지금 다시 인수를 했다는 것은 미국 내 트럼프 재선 가능성이 생각보다 훨씬

 

높다는 걸 반증해주는 자료입니다. 그래서 머스크는 인수하자마자 트럼프를 블락

 

했던 유저 관리 부서 대다수를 해고하였고 지금도 많은 수의 운영진을 해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막가파식 국가 운영에 겁을 먹었던 지지자들이 바이든으로 뭉쳤지만

 

스윙 보트에서(그레이존) 민주당 PC주의자들의 무능력과 정치적 올바름에 질려버렸고

 

상남자를 좋아하는 미국에서 치매(?) 증상을 보이는 바이든은 지지세력으로부터 힘을

 

잃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기존 트럼프 정책을 통해 코로나 시국 이후인데도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미국의 시장 상황이 트럼프의 재선을 가능케 하는 밑바탕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트럼프의 퐁당퐁당 중임각이 날카롭게 섰다는 증거입니다.

 

 

#심상치 않은 전 세계의 정치 판도

 

사실 이와 같은 현상은 전 세계에서 목도되고 있습니다. 기존엔 패배한 수장의 경우

 

당내에서 힘을 잃고 다른 유력 주자를 다시 추대하고 양성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패배에 대한 반성이 없죠.

 

 

이는 현재 모든 나라의 정치인들이 과거 비전 및 자신만의 철학, 소신이 있었던

 

정치인에서 자신의 이득만을 추구하는 사이코패스형 정치인으로 바뀌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는 이야기이죠.

 

 

오죽하면 이탈리아에서도 100년 만에 극우정권이 들어섰습니다. 무솔리니 이후

 

최초인데 2차 세계대전의 전범이었던 당을 집권시킨 건 그만큼 전 세계의 모든 

 

국민들이 무능력하고 이상한(?) 도덕성을 강조하는 좌파 주의자들에게 지쳤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치인들이 선민 주의 사상을 갖고 자꾸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도덕성이나 의식을

 

강요해서는 안되는데 본인들은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현재의 좌파들은

 

공산주의자들의 사상 주입과 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매체의 '좋아요'가 과거 공산주의의 선동 구호가 되어선 안됩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도화선이 될 것인가?

 

거기다가 중국과 러시아의 움직임 또한 심상치 않습니다. 모든 것이 마치 톱니바퀴처럼

 

물려서 움직이고 있는 게 솔직히 개인적으론 무섭기까지 합니다.

 

현재 모든 나라의 수장들이 감정적이고 극단적이기까지 한 인물들로 채워지고 있는데

 

임기 동안 아무 일 없이 지나갈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그나마 냉정하게 판단해 리더를 뽑아야 할 대중들이 코로나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어졌고

 

예민해졌기에 극단적인 의견을 표출하는 리더와 정당을 밀어주고 있는 만큼 빠른

 

경제 회복이 우리 모두의 이성을 되찾아줄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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