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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중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는?

 

의료기술의 발달 및 저출산의 영향으로 모든 나라가 점점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료계에서도 요양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반인의 입장에선 요양원 및 요양 병원, 실버타운 등 여러 개념이 산재해 있어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막상 급성 혹은 만성 질환의 노인분들이나 치매로 인해 간병이 어려운

 

상태일 때 어떤 기관을 이용해야 할지 선뜻 구분이 안 되는 것이 현실이죠.

 

그래서 오늘은 해당 기관들을 어떻게 구분되고 좋은 시설을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둘을 구분짓는 가장 큰 차이는 진료 수준의 차이

 

일단 요양 병원은 이름 자체에 병원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는 만큼 '의료기관'의 한

 

종류이며 의료법에 의해 건강보험의 보조를 받습니다. 그렇기에 주요 인력은

 

간호사와 의사 등 의료인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료를 위한 장비를

 

구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형 종합 병원처럼 수술을 요하는 환자가 입원하는 병원은

 

아니고 당장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 환자가 장기 입원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입소 환자의 경우 특별한 입원 자격을 요하지 않습니다.

 

 

요양원의 경우 복지 시설에 더 가까운 기관입니다. 그래서 설립에 근거한 법도

 

'노인복지법'입니다. 요양원의 경우 주요 인력도 조금 다른데요 요양보호사 및

 

간병인이 주요 인력입니다. 물론 요양원에 따라서 의사 및 간호사 인력이 배치된

 

경우도 있으나 의사의 경우 필수인력은 아닙니다.(상근 간호사는 필수!)

 

 

주로 치매나 노인성 질환, 파킨슨병 등 수발이 필요한 대상을 위주로 병상이

 

꾸려집니다. 그리고 입소하기 위해선 입소 자격이 필요한데 1~3등급에 요하는

 

요양 등급을 사전에 받아야만 입소가 가능합니다.

 

 

또한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액 보호자가 내야 하며 시설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렇다면 실버타운은 무엇인가?

 

실버타운은 위에서 언급한 시설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요양시설의 경우 

 

환자 보호자의 선택에 의해 입소 여부가 결정되지만 실버타운의 경우 노인 스스로

 

선택하에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노인복지시설'이지만 각각의 재단들이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맞춰 운영하기에 노인이 노후를 편안하게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도심지 외곽에 위치하였지만 최근엔 도심에도 많이 생기는 추세입니다. 

 

거동이 가능한 노인들이 사용하는 기관이기에 취미활동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시설 역시 치료 등의 목적보다는 오락 및 체력단련, 편의 시설 등

 

일반적인 생활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분 요양병원 요양원 실버타운
정의 30인 이상 입원 수용이 가능한 장기 요양 기관 노인성 질환 대상 요양기관 노인 복지 커뮤니티
입원 조건 노인성 질환 및 의료적 치료를 요하는 노인 1~3등급의 요양등급 60세 이상 건강에 이상이
없는 노인
목적 만성 질환 치료 및 요양 노인성 질환 장기 요양 노후 생활
주요 구성 인력 의료인력 요양보호사 복지 강사
의료보험적용여부 O(급여 치료 관련) O(급여 치료 관련) X
설립근거 의료법 노인복지법 노인복지법
의료인 상주기준 의사, 간호사 간호사 시설에 따라 차등
월 비용 50~250만원 50~150만원 100~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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