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인도인 밈이란?(인도인이 설명하면 왜 이해가 쉬운가?)

#지나가던 인도인밈이란?

 

인터넷의 오래된 밈중에 하나로 '지나가던 인도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건 어떤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을 때 똑똑한 인도인이 나타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사라진다는 것인데 제 스피드웨건 만큼 오래된 밈이죠.

 

* 스피드웨건은 원래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에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인데 지나칠   정도로 스토리 진행 중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는 걸로 유명한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요새 설명충이라 불리는 사람을 보면 예전엔 '고마워요, 스피드웨건'이라는   밈이 있었죠.

 

특히 공학 관련 문제를 친절히 잘 설명해주기로 유명한데 유튜브 및 블로그 등에

 

정말 어려운 난제 및 코딩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많이 해줍니다.

 

그래서 특정 프로그래머들은 문제가 봉착할 때 유튜브에서 인도인을 찾아

 

질문하기도 합니다.(물론 스택오버플로우도 한몫하지만요...)

 

 

#인도인들은 왜 똑똑한 것인가?

 

예전 '알 이즈 웰'(Aal izz well)이란 명대사를 남기고 간 '세 얼간이'를 생각해보면

 

조금 이해가 쉽습니다. 인도는 나라의 크기에 비해서 상당히 낙후된 국가 중

 

하나이죠.

 

 

그러다 보니 인도분들의 학구열이 우리나라나 일본만큼 엄청난데요. 특히나 

 

그러한 교육열이 수학 및 공학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기술은

 

선진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기도 하고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확실히 밥 굶을 일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세 얼간이에서도 이러한 문화를 비판한 것이었는데요. 이런 부분이 인도인은

 

똑똑하다는 인식을 갖게 해 준 여러 요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유튜브 및 블로그 등을 살펴보면 공학 및 수학에 관해서는 진짜 인도인

 

들이 뛰어난 것도 사실이고요. 공부를 많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어려운걸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게 진정한 실력자니까요.

 

 

#인도라는 나라가 가진 포텐셜

 

사실 이런걸 보면 인도라는 나라가 가진 포텐셜이 부러울때가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중국만 보아도 제대로 된 부양 정책만 나온다면 인도도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을테니까요.

 

 

또한 여러 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수학자와 공학자가 많기 때문에 인도의

 

경우 제대로 경제에 드라이브만 걸린다면 중국 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스겟 소리로 하는 발리우드식 영화도 처음엔 그냥 웃고 념겼지만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가는걸 보면 세상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