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가 먼저 선행해야 할 일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경우 '골든타임'은 일반적으로 3시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3시간 동안 주인의 행동에 따라 반려견을 빠르게 찾을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강아지를 잃어버렸다고 인지한 순간으로부터 무엇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산책로 및 집 주변 부근을 수색한다.

 

의도적으로 집을 나간것이 아니라면 강아지의 경우 익숙한 곳을 어슬렁 거릴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에는 수색 반경을 너무 넓히지 마시고

 

강아지와 주로 갔었던 산책로를 기준으로 수색을 하는 것이 발견 확률을 높여줍니다.

 

 

만약 특별히 생각나는 산책로가 없다면 집 주변이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수색을 할 때는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가족이나 친구를 동원하는 것도 좋고 맨손으로

 

나가는 것 보다는 본인의 채취가 묻어 있는 옷이나 물건을 가져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주인 채취가 묻은 옷을 활용한다.

 

이 방법은 강아지의 뛰어난 후각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귀가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소개한 1번과 병행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본인의 옷들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옷가지가 있다면 집 주변에 비치해 주세요.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아서 집으로 귀가할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당연히 집의 문은

 

열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숨기 좋은 공간을 찾아라

 

만약 산책로 주변을 찾아보았는데 별다른 소득이 없다면 주변에 자동차가 많이 있는

 

주차장이나 풀숲 같이 외진 곳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집을 나선 이후 낯선 환경에 의해서 겁을 먹고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차량의 하단이나 풀 숲, 또는 파이프 같이 몸을 숨기기 좋은 공간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외진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하셔야 합니다.

 

간혹 가다 지하수로 같은 곳에 빠져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런 곳도 잘 수색해야

 

합니다.

 

 

4. 전단지 살포

 

아마 전단지의 경우 반려견을 오래 기르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셨을 텐데요.

 

사전에 강아지 사진을 찍어서 전단지 방식으로 만들어놓은 사진을 뿌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애견 관련 커뮤니티가 많이 발달되어 있고 SNS의 활용도 또한 

 

높은 나라이기에 초기에 정보만 잘 전달된다면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미리 평소에 강아지 모습을 많이 촬영해서 준비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물론 반려견을 잃어버리는 일 자체가 워낙 상상하기 싫은 일이기에 전단지를 미리

 

만드는 행위에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나...만약 실제로 일이 발생했을 경우 

 

전단지만큼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유기견 임시보호란?

 

만약 이렇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종 기간이 길어질 경우 우리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유기견 정보를 검색해 보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기견 임시보호라는 제도가 존재하고 있어 유기견을 발견하였을 시

 

해당 담당기관에서 2~3개월 정도 보호하며 주인 찾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해당 어플 혹은 사이트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유기견 관련 정보 어플은 바로 '포인핸드'입니다.

 

 

- 포인핸드

 

유기견 정보 어플로 전국 각 도처의 유기견 정보 및 입양 관련 정보를 전달해 주는

 

어플입니다.

 

 

본인 강아지를 잃어버린 장소를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정보를 살펴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강아지를 본인  집 근처에서 잃어버렸더라도 집에서 먼 위치에서

 

발견할 수 있으니 다른 지역의 정보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