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나에겐 한계란 없어! (今日の俺には限界はない)
작품명 : 사이버 포뮬러 더블원
사이버 포뮬러 더블원에 나온 주인공 '카자미 하야토'의 대사입니다.
아마 사이버 포뮬러팬이라면 이 대사를 모르실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에피소드 중에 엔지니어인 미키가 클레어와의 머신 세팅에서 신랄하게 발리고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아 피트를 이탈하고 방황하는 씬이 있습니다.
여기서 치프가 아닌 관람객의 입장으로 레이스를 구경하던 중(우연히...)
고압터빈의 문제를 파악한 미키는 본인의 화상 따위는 걱정하지 않고 그 뜨거운걸...
장갑만 끼고 교체 한 후 실신하죠....
이에 반응한 카자미가 우승에 대한 열의를 비추면서 내뱉은 대사인데.... 정말 찰집니다.
꼭 한번은 봐 두세요.
#2. 인간이 5명이나 모이면 반드시 1명은 쓰레기가 있다.
작품명 : 나루토
나루토에서 나온 지로보 선생의 선견지명이 돋보이는 대사입니다.
요즘 같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코로나 시기에 가장 적합한 대사이지 않나 싶습니다.
뭐... 물론 노리고 만든 대사는 아닐 테지만 원래 일을 하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무언가를 하다 보면 일명 '프리라이딩'하는 사람이 있죠.
이런 사람을 지칭해서 저격한 대사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프리라이딩 말고도 실제 10명 정도 모여서 생활하다 보면 '고문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왜일까요?
#3. 너는 이미 죽어있다. (お前はもう 死んでいる)
작품명 : 북두신권
북두신권의 주인공, 켄시로의 맛깔난 대사입니다.
사실 한국어 대사보다 일본어인 '오마에와 모우 신데이루'가 더 입에 붙는
대시이기도 합니다.(물론...와다다다다!!! 북두백열권! 도 있긴 합니다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거나 북두신권의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대사이지요.
뭔가 철학적인 대사는 아니지만 북두신권 특유의 분위기와 대사가 주는 압도적
분위기가 해당 대사를 '명대사'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해당 대사는 의미 그대로의 뜻으로 사용되기보다 '넌 이미 일을 그르쳤는데
아직 모를 뿐이다'란 중의적인 표현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4. 사람은 뭔가를 희생하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 그것이 연금술에서의 등가교환의 원칙이다.
작품명 : 강철의 연금술사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나온 명대사(사실 독백에 가까운...)입니다.
오프닝에도 꾸준히 나오고 주인공인 '에드'가 어떤 일을 행할 때 가끔 되뇌기도
하는 대사이기도 하죠.
사실 이 대사는 꼭 연금술이 아니더라도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다른 무언가를 반드시 포기해야 하지요.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선 시간과 건강을 투자해야 하고 자유를 원한다면
경제적인 여유는 포기해야 하죠.(물론 금수저님들은... 해당사항이 없겠지만요.)
하지만 삶을 살다 보면 어떤 것은 포기가 안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생각나는
대사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치이지만 인정하기 싫은 부분이랄까요?
#5. 불태웠어... 불태워 버렸어... 모두 새하얗게
작품명 : 내일의 죠
사실 이 대사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원래 죠가 했던 이야기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죠는 일반적인 삶은 '불완전 연소된 인생'(캬.... 이 비유도 멋있죠?)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권투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하는 대사입니다.
거기다가 대사와 어울리게 죠의 머리 색깔 역시 하얗게 탈색되어 버리는데
자신의 인생을 '완전연소'했다는 표현으로 보입니다.
진짜 내일의 죠를 보면 오래된 만화인데도 곱씹을만한 명대사가 진짜 많습니다.
괜히 사나이의 만화가 아닌 것이겠죠.
요새 만화는 뭔가 주제가 시답지 않은 것들이 많은데...
(물론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지만...)
예전 코믹스는 정말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확실했던 것 같습니다.
자취남이 알아두면 편리한 생활 팁, 제품 모음 (0) | 2021.01.11 |
---|---|
요정도만 알아두면 편리한 남자 헤어 스타일 리스트 (0) | 2021.01.06 |
헷갈리는 영화 용어 정리, 클리셰, 미쟝센, 오마주란? (2) | 2020.11.13 |
자신을 라벨링하라! 최근 유행하는 MBTI 검사란? (0) | 2020.11.12 |
쇼미 9이 시작기념 힙합 용어 알아보기 Vol.2 (0) | 2020.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