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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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CPU 오버클럭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클럭]이라는 단어가 생소하실텐데요. 실제로 알아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컴퓨터 CPU는 사람으로 따지면 뇌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역할이

 

바로 연산능력입니다. 바로 이 연산능력이 클럭을 말하는 것인데 어떤 오브젝트를 처리해주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즉, 클럭이 높을 수록 처리속도가 빠른 고사양 PC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한 클럭은 CPU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램(메모리)와 그래픽 카드에서도 클럭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CPU 오버클럭이란?]

 

모든 CPU들은 공장에서 출고될 때 고정된 클럭으로 출시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반드시 해당 클럭만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제조 공정상 가장 안정적으로 작동된 클럭을 기준으로 삼는데 오버클럭은 이런

 

클럭의 기준을 무시하고 해당 CPU 공정상 사용 가능한 가장 최고의 클럭까지 사용자가 임의로 개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개조라고 해서 뜯어고치고 이런 수준은 아닙니다. 쉬워요.^^)

 

 

일단 오버클럭을 시행하면 당연하지만 엄청난 퍼포먼스의 향상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안정적이지 못하지요. 대표적으로 미친듯한 발열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버클럭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은 별도의 CPU 쿨러 구매가 필수적입니다.

 

만약 별도의 쿨러를 장착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컴퓨터가 말 그대로 녹아내리는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인보드와의 궁합도 중요한데요. 가장 노멀한건 ASUS와 GIGABYTE를 범용성이 좋아 

 

많이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압도 중요합니다. 허접한 파워 쓰다간 전압이 불안정해서 컴퓨터를 통으로

 

날리는 일도 발생합니다.ㅜㅜ

 

 

[CPU 오버클럭은 아무 제품이나 가능한가?]

 

그렇지 않습니다. 예전 제품의 경우 간단한 리미트만 걸려서 나왔었기 때문에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오버클럭이 가능하였으나 최근 제품들중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발매된 제품들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인지 몰라서 제조사에서 오버클럭이 가능한 제품들은 특수한 코드명을 제품에

 

삽입시키는데요. 

 

인텔의 경우 최근 코어S, 예전 제품의 경우 K 등을 붙여서 발매하고 있습니다. (i5-7600K 이런 식이죠.)

 

AMD의 경우 라이젠 3000 시리즈가 오버클럭 전용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

(AMD의 경우 최근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많이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해 사랑받는 하드웨어 회사입니다.)

 

그래서 보통 오버클럭을 염두에 두신 분들은 해당 시리즈의 가능 여부와 본인이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스펙을

 

비교하여 실행에 옮깁니다. 

 

 

[CPU 오버클럭 방법은?]

 

예전에는 CPU 자체를 조금 만져야 했는데 최근에는 제조사에서 간단하게 클릭만으로 오버 클럭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일단 본인 컴퓨터의 메인보드 회사를 확인해 주시고 다음 소개해 드리는 제조사

 

링크에 들어가서 해당 프로그램 다운로드하여주세요.(CPU쿨러는 이미 사제로 장착했다는 전제하에...)

 

 

# 아수스 프로그램명 : ai suite 3

 

   아수스 : www.asus.com/kr/support/www.asus.com/support/Download-Center/

 

 

# 기가바이트 : APP Center 설치 - Gigabyte EasyTune

 

  기가바이트 : www.gigabyte.com/krwww.gigabyte.com/kr/Support/Utility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오버클럭 설정을 찾아 줍니다. 그리고 설정 이후 게임 등

 

CPU에 부하를 많이 주는 프로그램을 실행해 테스트합니다. 테스트를 실시하는 이유는 발열 등 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무조건 높게 설정했다가는 쿨러가 못 버티고 CPU가 사망합니다.(아무리 사제라도...)

 

그래서 여러 세팅을 테스트해 본 이후 가장 안정적인 오버클럭 설정을 세팅해 주면 됩니다.

 

 

원래 정석적으로 오버클럭을 하기 위해선 메인보드 자체를 좀 건드려야 하고 BIOS 세팅값을

 

변경해주어야 하는데 이건 솔직히 권장해 드리지 않습니다.

 

이미 이 수준에 들어선 분들은 가이드가 필요 없을 정도의 전문가 분들이고 BIOS의 경우 잘못 건드리면

 

PC 자체를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전 오버클럭을 추천하는 편은 아닌데요. 혹 PC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어쩔수 없이 오래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숨어있는 잠재력(?)을 끝까지 활용해서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사용하시길 바라며 안내해드렸습니다.

(물론 이것도 남아있는 수명을 깎아서 만든 성능 향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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