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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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스마트폰 디버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명 '개발자 모드'라고도 하는데요. 예전에는 '탈옥한다'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음... 생각해보니 엄청 오래된 표현이긴 하네요.ㅎㅎㅎ 이게 예전엔 왜 이렇게 표현했냐면요.

 

애플이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폰을 초기 출시했을 때 스마트폰의 오용 및 고장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막아놨었는데요.(맥에 버금가는 기능을 막아놨으니... 유저 입장에선 아까웠을 수...)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 모든 기능을 풀어버린다는 의미에서 '탈옥'이라는 표현을 썼었습니다.

(아무래도 개발자 입장에선 초기 유저들이 제대로 기능을 제어 못한다는 기준에서 락을 걸어놨던 듯...)

 

 

[그래서 디버깅이란?]

 

물론 지금은 전 세계인이 스마트폰 유저가 되었고 대중의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기에 대부분의

 

기능을 오픈하였지만 그래도 중요한 OS나 보안 부분은 여전히 락이 걸려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전부 오픈시켜버리는 것이 바로 [디버깅]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디버깅]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선 상당히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했고 조금만 잘못 건드리면

 

일명 '벽돌'(핸드폰이 멈춰서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는 것)이 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였으나

 

지금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휴대폰의 [설정] - [휴대전화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로 이동하면 다음과 같이 [빌드번호]라는 것이 나옵니다.

 

자 여기서 [빌드번호]를 사정없이 두드려주면 [설정]에 [개발자 옵션]이라는 새로운 메뉴가 출력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본인에게 필요한 세팅을 만져주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USB 디버깅]을 활성화하여 PC와 연결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이런 기능이 왜 필요한가?]

 

일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말 그대로 개발자들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특히나 앱 개발자에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앱 테스트 환경을 확인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그렇기에 온전치 못한 어플의 설치 및

 

실행도 가능해집니다. (물론 고장 나는 건 본인 책임이겠죠?)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게 되면 기본적으로 깔리는 번들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특히 KT 폰이 심하죠...)

 

지금은 별로 없긴 한데 예전에는 정말 쓸모없는 어플들이 너무 많았고 이것들이 리소스를 엄청 잡아먹었습니다.

 

그래서 디버깅 모드를 활용하여 깔끔하게!!! 정리를 하곤 했습니다.(실수로 다른 거 지우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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