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출장가거나 여행갈 때 핸드폰 관련 준비물(유심, 와이파이 등)

해외여행 가면 가장 먼저 걱정이 되는 것은 바로 통신 수단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준비한 데로 진행이 잘 안되면 당황하기 때문인데요.

 

그럴 때마다 참 통신 수단(핸드폰)의 고마움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몇 가지 준비물만 미리 준비해두면 해외에서도 본인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졌습니다. (예전에는 로밍에... 데이터 요금 폭탄에..)

 

특히 전 세계가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었고 그로 인해 메신저의 활용과 택시 등을 호출할 수 있어

 

더더욱 편리해졌습니다. 

 

특히 동남아권(말레이시아, 태국 등)은 그랩(Grab)이라 불리는 어플이 대중화되어 있어서 우리가 카카오톡

 

택시를 부르듯이 원하는 목적지의 주소만 알고 있으면 굳이 외국 친구가 마중 나오지 않아도 본인이

 

원하는 목적지에 손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로밍 등 다른 방법이 많았지만 비용적인 문제로 제일 합리적인 방법 2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와이파이 도시락(데이터 전용)

 

https://www.wifidosirak.com/v3/index.aspx

와이파이도시락

여러분 최근에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에그(egg)라고 불리는 데이터 전용 데이터 기기가 있었습니다.

 

일정 요금을 충전하면 이 에그에서 데이터를 지원하고 스마트폰으로 에그의 신호를 받아서 사용하곤 했는데

 

와이파이 도시락은 바로 그 에그의 해외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리 사전에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출국하는 나라와 이용기간 등을 설정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해당 기기를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픽업하시면 됩니다. 픽업하는 장소는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으며

 

작은 파우치에 사용 방법 및 관련 내용을 친절히 안내해 줍니다. 

 

비용도 저렴한 편이어서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1일 기준 5000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귀찮은 부분이 하나 있는데 이 에그를 핸드폰처럼 충전해서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아래에 후술할 유심(USIM) 칩 보다 장점이 있다면 혼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여럿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데이터는 쭉쭉 달겠지만요.^^

 

다 사용하고 나서는 출국전에 픽업했던 공항 장소에 장비를 반납하시면 됩니다.

 

 

2. 해당 국가의 유심칩 구매(USIM)

 

이건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혜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스마트폰은 유심칩으로 통신사와 유저의 정보를 찾아냅니다. 그런데 외국의 경우 충전식으로 유심을

 

활용할 수 있는 국가가 있습니다.(중국, 말레이시아 등)

 

그래서 출발전 지마켓 등의 오픈 마켓에 해당 국가의 유심칩을 검색해 보면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개중에 마음에 드시는 걸 선택하셔서 해당 국가와 사용기간을 맞추어 주문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택배로 유심칩을 받게 되실껀데 이걸 미리 바꾸시면 안 됩니다. 소중히 잘 챙기셨다가 해당 국가에 도착해서

 

핸드폰에 있는 유심칩을 교체하시면 됩니다.

 

별도의 세팅은 필요없고(간혹 있는 경우도 있는데 설명서대로 하시면 바로 됩니다.) 전화 및 데이터를

 

1일 사용량에 맞춰서 제공하므로 유튜브나 게임을 하지 않으면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습니다.

 

대신 번호를 새로 받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번호를 알려주고 싶으면 동봉된 번호를 확인하여 출발 전에 미리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유심은 다 사용하시고 폐기 하시면 됩니다. 간혹 반납해야 하는 렌탈 형식의 유심이 있는데 이건 사용하기 

 

번거로우니 구매 후 폐기 할 수 있는 일반형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