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트위터, CEO(일론 머스크) 리스크를 떠안다.

 

드디어 메타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트위터 복사본을 만든 것인데요.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할 '스레드'입니다.

 

 

그동안 미국 내 SNS는 사진 위주의 페이스북, 사진과 단문이 조합된 인스타그램,

 

그리고 단문 텍스트 위주의 트위터가 마치 중국의 삼국지처럼 삼분지계로써 자리를

 

잡았었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지속적으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를

 

도발하자 트위터가 가지고 있던 단문 텍스트 위주의 SNS 시장을 트위터로부터

 

빼앗고자 스레드가 전격 출시되었습니다.

 

 

#단문 텍스트 위주의 SNS, 과연 시장성은?

 

사실 우리나라에선 트위터 이용률이 저조한 편입니다. 그래서 사실 트위터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가진 스레드가 시장성이 있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북미권 국가에선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의 경우 확실한 개인 정보 등록을 통해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것에 중점이 있다고 한다면 트위터는 개방된 환경에서 다양한 유저들을

 

접할 수 있는 개방형 SNS이기 때문이죠.(물론 미친 사람도 많지만요...)

 

 

그래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트위터의 경우 철저히 익명성이

 

보장됩니다.(내가 원하기만 한다면....)

 

 

그렇기에 이런 익명성을(프라이버시) 좋아하는 북미권에서는 트위터 사용율이 상당하지요.

 

또한 굳이 사진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단문 텍스트 위주의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글 작성에 많은 수고로움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즉, 특정 정보에 관해선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데 미국 기자들이 다른 SNS에 비해서

 

트위터를 더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스레드, 과연 트위터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사실 트위터 자체가 다른 SNS에 비해 상당히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스북이 가진 기술력이라면 기술적인 부분의 카피는 순식간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기존 SNS에 대한 차별성과 트위터에 비해 어떠한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마케팅 포인트가 성공의 갈림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 연동 및 추천 게시물 등 인스타 및 유튜브를 짬뽕시킨듯한 기술로

 

자신들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을 반기는 유저도 있고 일부는

 

해당 기능을 불편하게 느끼고 있습니다.(인스타, 스레드 강제 연동)

 

 

그렇기에 아직 스레드의 홀로서기는 좀 시간이 걸려 보입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