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이제 텀블러의 시대는 져물었다.

 

지금은 누구나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는 '대 크리에이터'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각자의 성향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업로드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데요.

 

 

긴 영상의 경우 유튜브, 라이브의 경우 주제에 따라서 아프리카, 트위치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놀고 싶을땐 틱톡과 인스타, 유튜브 숏츠를 활용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크리에이터의 경우 성장이 상당히 더디죠.

 

 

그래서 이런 플랫폼 활용함에 있어 돈이 목적이라 한다면 가장 빠르고 손쉽게

 

성장할 수 있는건 바로 성인 컨텐츠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종 매체들은

 

성인 컨텐츠에 대해 상당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어 검열하고 있는데요.

 

 

그 가혹한(?) 검열에서 벗어나 활동 가능했던 것이 바로 텀블러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한 것 처럼 텀블러의 시대가 빠르게 저물고 있으니...

 

그건 바로 온리팬스의 등장 때문입니다.

 

 

OnlyFans

OnlyFans is the social platform revolutionizing creator and fan connections. The site is inclusive of artists and content creators from all genres and allows them to monetize their content while developing authentic relationships with their fanbase.

onlyfans.com

 

#인류의 직업 중 가장 오래된 직업 '창녀'

 

여러분 혹시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직업 중에 가장 오래된 직업이 창녀라는 걸

 

아시나요? 다른 직업의 경우 산업의 흥망성쇠에 따라 새로 생기기고 하고 없어지기도

 

하지만 창녀만큼은 그 명맥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과거의 창녀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직접적인 성매매 위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의 온라인 창녀의 경우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성매매로의 전환을

 

유인하거나 혹은 자신의 알몸이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영상과 사진을 판매함으로써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행위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면 철저한 보안이나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이 있어야 했는데 오늘 소개하는 온리팬스가 이런 부분을 교묘하게

 

잘 파고든 신규 플랫폼입니다.

 

 

#말 그대로 온리팬스(내 팬들만!)

 

온리팬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크리에이터 친화적 소셜 사이트입니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올려두면 내 팬, 유튜브로 치면 구독자들에게만

 

공개함으로써 수익을 올리는데 마치 특정 구독자에게만 특정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유튜브 멤버쉽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를 꼽자면 유튜브는 기본적인 구조가 대중 모두에게

 

내 컨텐츠를 노출시키고 일부 컨텐츠만 구독자 한정으로 노출시킨다면 

 

온리팬스는 애초에 대중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키지 않고 특정적인 내 팬들에게만

 

콘텐츠를 노출시킵니다.

 

 

즉, 유튜브에 비해 상당히 폐쇄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죠.

 

 

이렇게 노출된 콘텐츠의 수익은 월 구독료로 정산하게 되며 크리에이터가 80%, 

 

20%는 온리팬스 사용 수수료로 정산하게 됩니다.

 

 

온리팬스 본래의 개설 목적은 이런것이 아니라 언더 그라운드의 뮤지션이나

 

고급 컨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것이었겠지만 사실....지금은 이런

 

기능으로 인해  포르노 및 사이버 창녀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숏츠 등을 포주로 활용

 

온리팬스의 폐쇄성은 사이버 창녀들에게 보안에 있어서 분명한 장점이 있지만

 

접근성에서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단 내 팬을 만들어야 콘텐츠를 판매할 것인데

 

애초에 크리에이터가 유명인이 아니라면 판매에 어려움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최근 온리팬스의 크리에이터들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숏츠, 틱톡 등을 

 

팬을 확보하기 위한 포주 역할로 활용합니다.

 

 

그래서 룩북이라는 이름으로 혹은 속옷 리뷰라는 이름을 빌어 노출도가 높은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후 더 높은 수위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싶다면 온리팬스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하여 가입을 유도합니다.

 

 

모양새가 마치 로맨스 스캠과 비슷하죠? 뭐 그래도 온리팬스는 상대방을 직접적으로

 

협박하거나 하진 않으니까 조금은 인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소셜 미디어 성장세에 있어 이러한 부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온리팬스 본사에서 특별한 제제를 가하진 않고 있는데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수준의 검열을 가져갈지는 조금 의문입니다.

(현재 가입, 접근 방법이 미성년자에게 너무나 쉽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