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다양하게 존재하는 삼의 종류

 

삼이라고 하면 흔히 산삼과 인삼을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사실 삼은 이것보다 훨씬 다양한 종류로 구분됩니다.

 

 

삼은 기본적으로 태생 및 제조법에 따라서 분류를 하는데요.

 

아주 작은 차이이지만 그에 따라 확연히 다른 생김새나 효능을 보이기 때문에

 

가격에 있어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삼의 경우 사포닌이 풍부하여 원기 회복 및 면역력 증진, 소염 작용, 항암, 항노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많은 약용식물입니다.

 

예전엔 식용으로만 주로 사용하였지만 최근엔 화장품의 주요 원료로도 사용되기도

 

하는 삼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삼의 분류

 

- 산삼

 

삼 중의 삼, 삼의 왕 그게 바로 '산삼'입니다. 우리나라와 연해주, 만주 지방에서 주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삼은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산 삼을 말하는데

 

주로 산 속의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자생하기에 외진 그리고 험한곳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채취 또는 발견하기가 어렵기에 유통되는 수가 상당히 적어 예로부터 명약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상당히 비쌉니다.

 

 

척박한 자연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인삼과 동일한 년도를 자라더라도 상당히 사이즈가

 

작습니다. 일반적으로 흐르는 물에 흙만 간단히 제거한 후에 공복인 상태에서

 

뿌리부터 이파리까지 한번에 생식으로 섭취합니다.

 

 

만약 열이 많아서 삼이 잘 안받는 분들은 차로 다려 먹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 인삼

 

인삼은 산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한 삼을 말합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삼의 종류 중에 하나지요. 산삼에 비해 상당히 뿌리가 굵고 잔뿌리가 많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시골에 가보면 밭에 검은색 차광막을 길게 쭉 설치해 놓은걸 보신적이 있으실꺼에요.

 

그게 바로 인삼밭입니다. 삼이 좋아하는 서늘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인공적으로

 

깔아놓은 것이죠.

 

 

인삼의 경우 산삼보다 효과가 떨어진다는 시각이 있으나 제대로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인삼을 한번 재배한 땅은 휴지기를 최소

 

10년은 가져야 할 만큼 땅의 기운을 모조리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산삼에 비해 상당히 저렴해 원기 회복을 위해 여름의 경우 삼계탕이나 백숙등에

 

자주 넣어 먹기도 합니다.

 

 

- 수삼(생삼)

 

채취한 인삼의 겉부분 흙만 털어낸 후 말리지 않은 천연 그래도의 상태를

 

수삼이라고 합니다.

 

 

- 백삼

 

백삼이란 4년 이상된 수삼의 겉껍질을 한번 벗겨낸 후 말린 것을 백삼이라고 합니다.

 

백삼의 경우 홍삼처럼 별도의 햇빛이나 열기구를 사용해서 말리지 않습니다.

 

 

 

- 홍삼

 

홍삼은 6년근 수삼을 껍질채로 여러번 찌고 말려 붉은색을 띄게 만든 인삼을 말합니다.

 

찌는 과정에서 쓴맛이 없어지고 단맛이 생성되기 때문에 삼 특유의 쓴맛을

 

꺼려하시는 분들은 홍삼을 즐겨드십니다.

 

 

삼 중에 가장 대중적인 상품으로 젤리, 정, 드링크 등 상당히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삼이 일반적으로 몸에 열을 올려주기 때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삼을

 

피해야 하는데 그나마 홍삼은 그런 영향이 덜하기 때문에 열이 있어서 복용가능

 

합니다.

 

 

다만, 홍삼도 장복하고자 할 경우 열이 많으신 분들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 천삼

 

천삼이란 홍삼 중 최고 등급의 제품을 말합니다.

 

그 밑의 제품은 지삼, 양삼이라고 합니다.

 

외관상 불빛에 비추었을 때 밝은 붉은색을 띄며 조직이 치밀하게 구성된 것을 

 

천삼이라고 합니다. 보통 전체 홍삼 중 0.5%정도만 천삼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 산양삼

 

인삼의 종자를 자연 상태의 산에 뿌려 산삼처럼 키워낸 삼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산삼에

 

비해 뿌리가 두껍고 뇌두가 긴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예전엔 산양삼이 아니라 뇌두가

 

길다 하여 장뇌삼이라고 불렀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