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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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동성 기사들도 언론의 자유로 인정해야 하나?

 

옐로우 저널리즘은 '황색언론'을 의미하는 단어로 원시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

 

위주로 흥미 위주의 보도만 만들어내는 일종의 조회수를 빨아먹는 '어그로 끌기'

 

방식의 저널리즘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제목에는 엄청난 내용이 있을 것처럼 꾸며놓았지만 속내용은

 

아무것도 없는 포털의 뉴스 기사들이 대표적입니다.

 

'OOO 자택서 숨 쉰 채로 발견' 같이 교묘하게 사람이 헷갈리는 헤드라인을 걸고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인스타그램 일상 내용을 카피해 놓은 기사들 말이죠.

 

 

예전에도 이런 옐로우 저널리즘이 존재하였지만 최근엔 더욱 가속화되는 모양입니다.

 

유튜브, 인스타, 아프리카 TV 등 뉴미디어의 등장과 해당 매체를 중심으로

 

사이버 렉카들이 조회수와 함께 클릭 및 광고를 나눠먹기 때문이죠.

 

 

#옐로우 저널리즘의 특징은 무엇인가?

 

옐로우 저널리즘을 표현하는 특징은 상당히 다양하지만 압축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사의 내용 중 사소하지만 흥미 위주의 단어를 크게 헤드라인으로 장식

 

-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자극적인 사진과 그림으로 도배

 

- 거짓 헤드라인을 걸고 본문에 '사실은~' 이렇다라며 노이즈성 기사 게재

 

- 거짓 헤드라인을 걸고 설명에 비전문가의 말을 인용

 

-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사를 편향적으로 게재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엔 독자들이 너무나 많은 정보매체에 노출되어

 

있고 또한 기사를 정독할만한 시간적 그리고 마음의 여유가 없기에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황색지가 과거엔 그래도 나름의 정도를 갖고 있었는데 최근엔

 

그마저도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왜 문제인가?

 

예전엔 황색지가 사회 발전에 어느 정도 이바지한 적도 있었습니다. 사회적으로 

 

협의되지 않는 사소한 문제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사회 발전에 공헌을 하기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최근 황색지는 정말 원초적인 토픽으로 독자의 관심과 클릭수를 빨아먹는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년층들이 이런 황색지의 정보를 진실로 믿고

 

후속 세대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언론지의 내용은 어느 정도 팩트 체크가 되고 정제된 기사라고 지금의 

 

장년층들은 믿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저의 기준에서 보았을 때 최근 TV 속 

 

정보나 언론사의 정보 팩트 수준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사이버렉카와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찌라시'로 만드는 거죠. 물론 그렇다고 언론사를 고위 공직자의

 

입맛에 맞춰 통제하고 제단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를 언론의 자유로

 

인정해줘야 할까요?

 

 

'아님 말고~!' 식의 기사로 고통받고 인생이 망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최소한 이런 부분에 대한 안전장치는 앞으로를 위해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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