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온라인 마케팅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기본이라고 할 수 웹 페이지

 

로그 분석 및 분석 툴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것들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병원 및 본인이 근무하는 근무지에 따라 

 

사용처가 다를수 있으니 참고 삼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이스카운터(Acecounter)

 

 

에이스카운터

NHN DATA 운영, 마케팅 효과 분석, 방문자 통계 등 애널리틱스 리포트 제공

www.acecounter.com

 

제가 처음 병원 마케터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사용하였던 툴입니다.

 

대표적인 한국형 웹 페이지 분석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홈페이지 랜딩 분석에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등은

 

자체적인 분석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죠.

 

 

에이스카운터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전체 접속자 수, 유입경로, 검색광고효과,

 

CPC 유입, 전환율, 체류시간 등입니다. 

 

최근에는 구글 애널리틱스에 많이 자리를 양보하였지만 예전에는 홈페이지 및 랜딩 페이지의

 

경우 에이스카운터로 많이 분석하였습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A)

 

 

Redirecting...

 

analytics.google.com

구글 애널리틱스는 웹 로그 분석툴의 후발주자로 에이스카운터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거기다가 가장 큰 장점은 사용료가 무료!!!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구글 애널리틱스 역시 페이지 뷰, 세션 수, 체류시간, 이탈률, 유입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글 애널리틱스의 경우 UI가 외국 유저 기준으로(정확하게는 미국인)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본인이 보고 싶은 자료를 얻기 위해 초반 대시보드를 정리하고 

 

여러 자료를 기입해야 합니다.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는 '실시간''전환수', '분석' 등의 카테고리입니다.

 

물론 이것도 처음 사용해보시면 어려울 수 있어요. 무조건 해봐야 압니다.^^

 

하시다 보면 본인에게 맞는 세팅을 찾게 되고 그거에 맞게 리포트를 뽑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툴들은 왜 필요한가?

 

사실 최근 매체들은 자체적인 분석툴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웹 로그 툴들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스카운터 및 구글 애널리틱스가 필요한

 

이유는 하드 코팅된 '홈페이지' 분석이나 기타 통계툴을 제공하지 않은 웹 페이지,

 

CPC 광고용 랜딩페이지 분석에 필요하기 때문이죠.

 

 

얼마전 아시는 분에게 질문을 받았는데 GA를 다룰 줄 아시냐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황당했습니다. 마케팅을 그리고 컴퓨터를 좀 할 줄 알면 GA 다루는 건 일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질문의 의도가 헷갈렸습니다. 순수하게 GA를 활용해서 자료를 

 

뽑을 수 있는 걸 물어보는 건지 아니면 해당 자료를 해석할 능력을 있는지에 대해서

 

묻는 건지 말이죠.

 

 

아마 이런 질문을 한 저의는 기존 저와 비슷한 직급의 (본부장, 부사장급) 사람을 뽑았을 때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 마케터를 뽑았기에 그런 것일 테죠. 예전 저의 사수급들을 보면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제대로 된 '카피' 한 개 못 뽑아내고 '분석' 하나 못하는

 

짬만 찬 깡통들이 많았거든요. 

 

 

이분들과 같은 도매급으로 엮여서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갑자기 이야기가 좀 옆으로 새었네요.^^

 

 

#중요한 건 자료를 뽑아내는 것이 아닌 해석 능력

 

제가 왜 중간에 옆으로 새는 이야기를 했냐면 사실 툴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해석 능력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꼭 어설프게 마케팅을 공부한 분들이 'SEO'

 

'구글 애널리틱스'니 새로 나온 툴을 활용하려고 눈에 불을 켭니다.

 

 

마치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을 제대로 마련해 놓지도 않고 냅다 유튜브 광고부터 돌리는

 

광고 무식쟁이들처럼 말이죠.

 

마케팅은 논, 밭을 일구는 과정이기 때문에 순서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사실 위에서 소개한 툴들이 좋은 툴들이긴 하나 본인의 마케팅 환경에 따라서 필요할 수도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톡스, 필러 같은 '저관여' 상품 그리고 단가를 통해

 

경쟁하는 병원은 애널리틱스 분석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성형, 특히 양악수술이나 윤곽 수술 같이 가격이 비싸고 '고관여' 제품일 경우엔

 

필요할 수도 있죠. 물론 저관여 상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적으로 해당 툴들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해당 툴들을 제대로 사용하고 다루려면 내가 분석하고자 하는 웹 혹은 랜딩페이지에 

 

대척점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화장품 A라는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2가지 시안을

 

통해 광고를 진행한다고 하면 유의미한 자료를 뽑아낼 수 있죠.

 

 

2가지 시안의 카피나 디자인 이미지 차이에 따라 체류시간이나 전환율 등에서 현격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 테고 어떤 문구가 더 고객에게 소구 되는지 어떠한 콘텐츠가

 

더 잘 먹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준비 과정 없이 홈페이지 및 랜딩페이지를 냅다 분석한답시고 수치를

 

뽑아봐야 해석이 안되기 때문에 무의미한 숫자일 뿐입니다.

 

직원들이 뽑아내는 '콘텐츠의 질', '고객의 반응', '업무의 효율'을 확인하기 위해선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시행해야 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