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원래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 전파 현상을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최근에는 온라인상 젊은 사람들 사이에

 

유행하는 거의 모든 것들을 인터넷 밈(internet meme)이란 단어로 설명합니다.(특히 문화적 현상)

 

쉽게 설명하면 최근 인스타그램 지코의'아무 노래' 챌린지나 '병뚜껑 따기 챌린지' 등이

 

인터넷 밈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짤방(짤림방지)으로 사용하는 특정한 이미지 사용 또한 밈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 중에 하나론 일본의 국민 만화 드래곤볼에서는 '야무치의 자폭 씬'이 가장 유명한 '밈' 중에

 

하나이며 한 때 유명했던 '시체놀이' 등도 있습니다.

 

원래 밈이란 단어는 '스카이캐슬'을 통해 유명해진 책인 '리처드 도킨스''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서 처음 제시한 단어로 유전자와 연관되어 있던 개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유전자와는 별개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터넷 밈은 리처드 도킨스가 제시한 밈의

 

하위 개념 정도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밈이란 현상은 처음에는 젊은이들끼리 웃고 넘기는 그런 사회적 현상 중에 하나였으나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이런 밈 현상이 젊은이들의 소비와 놀이 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장의 마케터들은 이런 밈 현상을 분석하고 자신들의 상품을 이런 밈과 접목하여 효과적으로

 

비즈니스를 풀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미 대다수의 산업이 공급 포화 상태에 이른 요즘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에 색다른 가치를 제공해야만 고객으로 하여금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요.

 

예전에는 이런 행위를 '브랜드 에쿼티'란 이름으로 행해져 왔는데 (대표적으로 애플의 감성 마케팅)

 

지금은 펀(fun) 이란 개념을 포함한 밈이란 현상을 활용하고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이런 추세를 따라가고 있는데요.

 

보신 적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최근 제과 회사 '빙그레'에서 자사의 아이스크림 및 사명 등을 활용하여

 

'빙그레우스' 등의 캐릭터를 창조하여 젊은이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