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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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피해자를 만드는 미디어의 행태는 고쳐져야 한다.

 

우지 파동, MSG 논란, 카제인나트륨 이 세 가지를 보시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

 

시는지요? 맞습니다. 모두 미디어의 희생양이 된 제품들인데요. 오늘 소개할

 

파라벤 역시 미디어에 의해 희생된 물질 중에 하나입니다.

 

 

파라벤은 화장품 및 의약품에 주로 사용되는 물질로 제품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보존제입니다. 하지만 최근 특정 단체들에 의해서 화장품에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물질로 낙인찍혔는데요.

 

 

파라벤은 딸기 및 블루베리, 양파 등 각종 과일에도 첨가되어 있는 물질로

 

화장품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파라벤에 자주 노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체에 해를 줄 만큼 잘 축적되지 않고 자연 배출 되지요.

 

 

#파라벤 제대로 알고 쓰면 문제없다.

 

파라벤은 이미 미국에서도 1920년도부터 사용될 정도로 그 안정성에 대해서는

 

이미 담보된 물질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면 사용을 금지시키는 것은 화장품

 

업계를 얼어붙게 만드는 행위입니다.

 

 

파라벤 중 유방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있기에 이런 소문이 과다하게 포장된 것인데

 

이미 그런 물질들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 파라벤 자체가 에틸파라벤, 메틸파라벤, 페닐파라벤 등 상당히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그렇기에 그동안 사용된 파라벤은 여러 파라벤 중에서도 인체에 무해한

  종류로 모든 파라벤을 인체에 유해하다고 묶어서 평가 절하해선 안됩니다.

 

마치 이런 소동은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를 실행하다 작은 병을 키우고 

 

아이를 죽게 만드는 것과도 같은 행동입니다.

 

 

#피부병은 파라벤의 문제가 아니다.

 

결국 이런 소동은 화학 약품에서 오는 불신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주의를

 

외치는 분들의 소행이라는 말이죠. 간혹 화장품을 사용하다 트러블이 나면

 

이런 분들의 주장을 주의 깊게 듣고 빠져들 수 있는데 피부병은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해당 분야의 전문가(피부과 전문의 및 의사)들의 말을 안 듣고 결정적일 때는

 

사이비들의 의견을 더 신뢰하는 것일까요? 저는 가끔 이런 걸 볼 때마다 답답함을

 

느낍니다.

 

 

아마도 이런 무지가 유행한 이유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비전문가인

 

자신의 의견이 맞다고 박박 우겨 마치 영웅이 된 것인 양 행동하는 주인공들이

 

존재하는 드라마들의 영향도 있다고 보입니다.

(전문가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소시민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

 

 

여러분, 드라마는 드라마입니다. 현실에선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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