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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은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

 

타임머신은 아주 오래전부터 상당히 인기 있는 이야기 소재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소재로 여러 만화와 영화, 게임 등이 제작되었지요.

 

 

최근에도 이런 추세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옥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열망이 반영된 것인지 과거로 돌아가거나 환생하는 콘텐츠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으며 심지어 일본의 경우 2D세계로 환생하는 이세계물이 인기가 있을 지경입니다.

 

 

단, 이런 과거 회귀물이 성립되려면 하나의 가설이 전제되야 하는데요.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이론 중에 하나인 '평행 우주이론'입니다.

 

#평행 우주와 다중 우주의 차이

 

과거 회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때 반드시 전제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시간선에 

 

대한 정의입니다. 이 부분은 관측자의 입장에 따라 다르게 정의되고 있는데 현재 가장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아래의 2가지입니다.

 

 

- 평행우주론 : 패러렐 월드라고도 부르는 평행 우주론은 하나의 시간대에 동일하게 연장된 미래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순차적으로 변화합니다. 평행 우주론과 함께

 

가장 유명한 이론은 타임 패러독스이며 이를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습니다.

 

 

- 다중우주론 : 동일한 시간대에 존재하는 무수한 가능성의 우주, 미래도 여러 갈래이고 과거도

 

 여러 갈래이기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다고 해도 현재 내가 존재하는 시간선의 과거로

 

 갈 수 있을지 미지수.

 


* 타임 패러독스 : 타임머신을 사용해 과거에 개입하면 미래가 변화하기 때문에

   맨 처음 타임머신을 제작해 과거로 시간여행하는 시간선이 변화하기 때문에

   시간 여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이론(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그래서 대부분 과거 회귀를 다룬 영화들은 '평행우주론'을 기초로 제작이 됩니다. 

 

그래야만 재미있는 서사가 완성되기 때문이죠. 서로 간의 간섭이 없는 다중우주론을 기초로

 

만든다면 미래에 영향을 미쳐도 원래 내가 존재하는 시간선이 아니기에 의미가

 

다소 희석됩니다.

 

 

#평행 우주론을 다룬 수많은 작품들

 

이런 평행 우주를 기초로 수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졌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입니다. 그 외에도 소스코드, 프리퀀시, 

 

백투 더 퓨처, 닥터후 등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슈타인즈 게이트,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시간탐험대 등이

 

있습니다. 사실 간접적으로 평행 우주를 다룬 것까지 치면 무수하게 많은 환생물과

 

이세계물까지 쳐야 하므로 핵심 주제가 과거 회귀 및 시간 여행인 것으로만

 

소개해 드렸습니다.

 

 

MCU 작품들은 작품에 따라 평행우주와 다중우주론을 선택적으로 채택하기 때문에

 

사례로 들지 않았는데요. 현재는 극의 다양성과 재미를 위해 멀티 유니버스를 핵심기조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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