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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와 풍산개 파양으로 보는 국내 정치인과 그 팬덤들의 수준

 

제가 예전에 확증 편향이란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정치인

 

팬덤 현상에 대해서 확증 편향을 많이 빗대었는데요.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니 확증 편향보다는 비어 고글에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비어 고글은 서구권 남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로 술을 마시면 어떤 이성이든

 

다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일종의 비속어인데 지금 정치인들의 행보 및 그 행보를

 

해석하는 팬덤들의 행보가 마치 비어 고글과 유사합니다.

 

 

즉, 쉽게 말해 술을 많이 마셔 개가(?) 된 상태에서 그저 이성이기만 하면 좋아하는

 

현상, 그것과 똑같이 느껴지네요. 사실 이 정도까지 오면 흔히 외모가 중요하지 않고

 

이성이기만 하면 된다 수준인데 지금 정치 수준이 다른 사람이 다 틀렸다고 이야기하고

 

문제 있다고 해도 그냥 좋다는 수준입니다.

 

 

#정치인 스스로 품격을 챙길 줄 알아야...

 

미국의 트럼프 재지지 현상을 보더라도 사실 민주주의라는 게 역사가 품격을 대변해 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정치인 스스로 품격을 챙길 줄 알아야 합니다.

 

어느 곳이던 팬덤은 발생할 수밖에 없고 그들의 의견은 극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팬덤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들은 벌써 까먹은 것 같습니다. 히틀러와 그의 노동자당이 이런 팬덤에 의지해

 

독일을 장악했고 그 흉악한 2차 세계대전의 빌미가 되었다는 것을요.

 

 

사실 우리나라의 정치가 이렇게까지 된 데는 팬덤의 문제도 있지만 전 근본적으로 삼김시대

 

이후의 머저리 같은 정치인 수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현재 정치인들의 수준이

 

떨어지는데 핵심적인 이유가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윤 다음과 같습니다.

 

 

- 비례대표제

 

- 여성할당제

 

- 486 운동권 정치가

 

 

민주주의는 기본적으로 다수결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중요한 소수의

 

의견이 묵살될 때도 있는데요.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든 제도들이 다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제는 능력 없는 사회 인사들이 기존 기성 정치인에게 기생하여 기득권을 차지하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자칭 시민 단체에 예산을 대량 편성하여 세금을 축내고 있으며 여성

 

할당은 능력 없는 인사를 배치하여 남, 녀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기만 하고 있고 486 정치인은

 

아직도 '민주화'만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비전도, 미션도 없는 정치인들에게 국민의 종복이랍시고 세금으로 월급을 주는 것도

 

아깝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맡기는 것도 탐탁지 않습니다.

 

486 세대는 모두 정치를 그만둬야 하고 여성할당과 비례대표는 없어져야 할 제도입니다.

 

 

#작은 동물도 못 챙기면서 5,000만의 국민을?

 

원래 정치글은 되도록 안 쓰려고 했는데 이태원 참사와 풍산개 파양을 가지고 풀어가는

 

정치인들의 해석이 가관이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태원 참사는 솔직히 액면 그대로 해석하면 인사입니다. 하지만 여권에선 토끼 머리띠부터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야권은 자신들은 잘못이 없고 무조건

 

정권 잘못이니 퇴진하라는 이야기만 앵무새처럼 반복합니다.

 

 

이태원 가보신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그 지역 사고 언제나도 이상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그동안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야권 본인들도 집권 당시에 이런 참사에 대응하는 매뉴얼

 

부터 시설 정비를 안 해놓고 무지성으로 여권을 비판하는 모습이 솔직히 역겹네요.

 

 

풍산개 파양도 마찬가집니다. 파양은 파양입니다. 무슨 국가 기록물 반환이니 뭐니 하는데

 

다 말장난일 뿐입니다. 자꾸 이상한 프레임 씌우는데 결국 본질은 동물을 더 이상 케어

 

할 수 없으니 포기하는 것입니다.

 

 

집권 당시에도 입양 취소 및 입양 아동 교체를 이야기할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참... 할 말이 없어지게 만드는 행위예요. 애초에 문제가 됐으면 안 데리고 와야 했고

 

데려온 이상 상대방이 법적으로 문제 삼는다면 사실 지금 정부 모양새만 이상해지는 거지

 

아무리 모욕 주고 싶어도 그런 짓은 안 합니다. 

 

 

한낮 미물인 강아지도 이렇게 다루는데 사람을 대할 때의 속마음은 어땠을까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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