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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편집 영상 렌더링 세팅

 

처음 영상 편집에 도전하셨다면 여러 어려운 상황에 많이 부딪히실 텐데요.

 

특히 편집 자체도 어렵지만 렌더링 과정에서도 많은 고민이 있으실 겁니다.

 

어렵게 편집을 마쳐놨는데 렌더링 세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코딩 시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용량이 어마어마해지기 때문이죠.

 

 

렌더링이 오래 걸리면 그만큼 PC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제한되고 또한 중간에

 

뻑이라도 나서 소리가 나갈 경우... 정말 상상치 못하게 멘탈이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유튜브용 렌더링 세팅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렌더링이란 무엇인가?

 

일단 그러려면 렌더링이란 과정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쉽게 말해 렌더링은

 

 

편집이 완성된 동영상을 특정 코덱을 활용하여 영상을 압축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촬영한 영상은 스마트폰이던 CANON 카메라이건 각자의 코덱을 통해서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제각각의 코덱을 가진 영상을 우리는 프리미어 혹은 베가스

 

등의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편집을 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내가 해당 영상을

 

활용할 매체에 맞게 코덱을 선택하여 압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파일 크기를 좌우하는 것은 영상의 크기(사이즈), 코덱의 종류,

 

프레임 수, 비트레이트 등입니다. 

 

 

 

#사이즈 선택

 

영상 사이즈의 경우 선택이 간단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는

 

1280*720와 1920*1080인데 내가 만든 영상을 주로 PC에서 활용하고자 한다면 

 

큰 사이즈인 1920*1080을 선택해 주시면 되고 만약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할 예정이라면 1280*720로 지정해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커스텀 설정을 통해 사이즈를 입맛에 맞춰 바꿀 수는 있지만 영상 사이즈는

 

디스플레이 기준으로 해야 하기에 표준에 맞추는 것이 가장 상식적인 코딩 방법입니다.

 

 

만약 영상 저장 공간(하드디스크)이 넉넉하다면 추후 재편집을 위해서 1920*1080으로

 

저장을 해도 되는데 이건 순전히 취향의 차이로 보입니다.

 

 

저같이 곧 죽어도 화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1920*1080로 코딩하시면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사이즈가 크면 용량도 커집니다.

 

 

#코덱 설정

 

초보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코덱'입니다. 정확하게는 영상 압축에 활용된

 

특정 코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영상 기기 수 만큼 엄청나게 많은 코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각 기기별로 독자적인 포맷이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하지만 우리는 다른 거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편집하고 플레이시킬 유튜브나

 

스마트폰 기기는 기본적으로 MPEG-4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렇기에 MPEG-4에 가장 친화적인 코덱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그건 바로 'H.264'입니다.

 

 

위의 사진은 베가스의 편집 장면인데요. 베가스는 친절하게 코덱 자체보다 파일 형식으로 

 

렌더링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표시해놓은 걸 선택해서 진행하시면 되고 

 

프리미어의 경우 코덱을 선택할 수 있으니 위에서 이야기한 H.264를 선택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프레임과 비트레이트

 

일반적으로 코딩을 진행하시려면 그냥 위의 저것만 찍어서 렌더링을 돌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만약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다면 다음 화면에서 작업하시면 됩니다.

 

 

베가스의 경우 커스터마이징을 누르시면 다음과 같이 세부 세팅 창이 뜨는데 여기서

 

건드릴만 한 건 바로 프레임 수와 비트레이트 정도입니다.

 

프레임 수는 얼마나 화면을 부드럽게 표현할 것이냐인데 일반적으로 30P와 60P로 나뉩니다.

 

 

화면에 29.970이 30 프레임을 나타내는 것이고 본인이 60 프레임으로 코딩하고 싶다면

 

60으로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원본이 30P 일 경우 60으로 세팅해봐야 용량만 

 

늘어날 뿐이고 화질에 차이는 없으니 원본 영상의 세팅을 참조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단에 나와있는 비트레이트의 경우 CBR과 VBR로 나뉘어 있습니다.

 

 

CBR의 경우 고정 비트 레이트(Constant bit rate)라고 하여 딱 정해진 비트레이트로

 

코딩을 하게 하는 세팅이며 VBR을 가변 비트 레이드(Variable bit rate)라고 하여

 

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경우엔 많이 적게 필요한 경우엔 적게 세팅하여 최적화된

 

비트 레이팅을 제공합니다.

 

 

다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고정은 데이터 사용을 일정하게 사용하는 반면 낭비되는

 

부분이 많고 가변의 경우 좋은 화질을 위해 맥시멈 용량을 높게 하면 미친 용량의

 

동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80P HD를 기준으로 맥시멈 800만, 평균 500만 정도를 세팅해주시면

 

됩니다. 더 좋은 화질을 위해 비트레이트를 늘려도 무관하지만 그렇게 되면 

 

동영상이 5분 기준, 파일용량이 10기가를 넘어가는 일을 보게 되실 거예요.

 

 

#인코드 모드(Encode Mode)

 

렌더링을 할 때 CPU만 사용할 것인지 GPU(그래픽 카드)까지 끌어다 쓸 것인지

 

묻는 란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GPU까지 사용하는 것이 스피드가 빠르지만 평소에 그래픽카드에게

 

많은 노동을(?) 시키시는 편이라면 CPU만 사용해도 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래픽카드를 혹사시키면 수명 단축의 이유가 되기 때문이죠.

 

물론 속도는 대략 1.5배 정도 향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 오디오 세팅 등이 있지만 사실 해당 부분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굳이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음원을 Flac급으로 세팅하는 것이 아니라면 오디오 쪽은 렌더링 할 때 굳이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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