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탄력레이저 5.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란?]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는?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는 전에 소개해 드린 인모드 레이저와 비슷한 레이저로

 

고주파를 활용하여 리프팅 효과를 주는 탄력 레이저 장비입니다.

 

 

인모드 레이저에 비해서 아직까지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나름대로 리프팅에

 

효과가 있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해당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군과 병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레이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는?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는 1999년에 설립된 이스라엘의 알마(Alma)라는

 

장비 회사가 만들었습니다.(이스라엘은... 확실히 레이저 강국이에요.)

 

 

알마(www.almalasers.com/)는 원래 레가토 및 소프라노, 하모니 레이저 등으로

 

유명한 회사인데 최근에는 악센트 레이저 및 피코 레이저, 엑시머 레이저까지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장비 개발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피부 레이저 장비에 대한 노하우가 풍부한 회사라고 할 수가 있죠.

 

단, 많은 이스라엘 회사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장비 단가가 비싼 편입니다. 

 

 

장비 비용만 어느 정도 합리적이라면 훨씬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텐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의 기본 원리

기존 HIFU 장비 및 다른 고주파 장비와는 다르게 초음파와 고주파 양쪽을 

 

모두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각각의 장점을 따서 만든 콤비네이션 장비라고 볼 수 있는데요.

 

 

기존 시리즈의 경우 리프팅에 있어서 확실한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반면 이번 장비의 

 

경우 많은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되어 기존 리프팅 장비의 강자인 써마지 및 울쎄라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단적인 비교로 리프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균일하게

 

리프팅하고자 하는 부위에 조사하였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기존 다른 리프팅 장비의 경우 30분간 600샷 진행 기준 대략 40KJ의 에너지가

 

전달되었다고 한다면 악센트 프라임은 20분 동안 약 60KJ의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타사의 장비도 출력을 더 세게 조절한다면 비슷한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평균 시술 시 조사하는  출력을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의 특징

 

악센트 레이저는 튠 페이스,  튠 바디, 튠 라이너 등의 시술 이름으로

 

많이 홍보되고 있는데요. 그 차이는 사용하는 팁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튠 페이스의 경우 파란색의 핸드피스를 사용하고 볼 및 광대 등 얼굴의 넓은

 

부분을 위주로 시술하고 튠 라이너의 경우 가장 작은 '스피트 스컬프트'라는 핸드피스를

 

활용하여 이중턱 라인 정리에 사용합니다.

 

 

붉은색의 튠 페리오비탈은 눈가 주름을 개선하는 데 사용됩니다.

 

 

악센트 프라임의 리프팅은 40.68 MHz RF 고주파를 피부 뎁스에 따라 전달해 주는데

 

튠 페이스의 경우 5mm, 8mm, 10mm 3 부위로 나뉘어 전달하고 눈가에

 

사용하는 '튠 페리오비탈'의 경우 1mm, 2mm, 3mm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스 컨택 쿨링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시술하는 피부를 차가운 진공 상태로

 

유지해줘 시술 과정 중 느낄 수 있는 통증을 줄여 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습니다. 

 

 

 

 

#악센트 프라임 레이저의 장점

 

일단 다른 초음파 장비와의 가장 큰 차이는 별도로 소모되는 팁이 없다는 점인데요.

 

사실 이건 고객의 입장에서는 특별할 것 없고 사용하는 병원 입장에서 반길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별도로 충전 팁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레이저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 초기 장비

 

구입비용 이외에 소모되는 값이 없으니 말이죠.

 

 

기존 써마지 등의 HIFU 장비는 팁 자체에 1000샷, 900샷 이런 식으로 충전이

 

되어 있어서 다 소모할 경우 별도로 팁을 구매해야 하거든요.

 

 

시술 시간은 보통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샷수에 따라서 조금 차이는

 

있겠죠?  다른 장비에 비해 통증이 심한 편이 아니라 피부 마취만으로

 

손쉽게 시술이 이루어집니다.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선...

 

고주파 장비의 경우 시술 전, 후 다른 시술과 복합적으로 사용할 경우 리프팅

 

효과가 극대화되는데요.

 

 

가장 흔한 시술 중에 하나는 소노(SONO) 시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소노는 어떤 시술과도 잘 어울리긴 하는데 특히 이런 고주파 장비와는

 

에너지를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찰떡궁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LDM 장비가 있는 병원의 경우 LDM SONO 모드를 통해 

 

효과를 올리는 경우도 있고 다른 소노 장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노는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줘 준비상태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한 실 리프팅과의 궁합도 좋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PDO 실리프팅 및

 

블루로즈, 실루엣 소프트 등의 시술과 함께 하면 더욱 또렷한 얼굴 윤곽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악센트 레이저 시술 후 주의사항

 

일단 악센트 레이저의 경우 인모드와 비슷하게 버큠 시스템이 있습니다.

 

피부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인데 파워를 잘못 조절하거나 시술이

 

잘 안 이루어질 경우 해당 부위에 멍이나 붉은 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제대로 시술하더라도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1~2일 되면 소실되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열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 고주파 시술의 경우 이 열감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억지로 쿨링을 해서는 안됩니다.(리프팅 효과가 떨어져요...)

 

만약 생각보다 심할 경우엔 시술한 병원에 알려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당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