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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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엔 포토샵을 활용해서 문신 새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확하게는 특정 패턴의 문양을 원본사진에 자연스럽게 입히는 기술인데 신체 사진을 활용해서 연습하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몸은 굴곡져 있잖아요? 이 기술 없이 그냥 덧붙이면 티가 납니다. 

 

그래서 굴곡진 곳에도 티 나지 않게 패턴이나 문양을 입히는 기술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그래서 제목은 알기 쉽게 문신으로 설명드렸고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제가 수영하던 사진을 활용하겠습니다. 휑한 등판에 오른쪽에 보이는 물고기를 한번 입혀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나올지 저도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타투를 해보고 싶긴 하지만 타투는 새기기는 쉬워도 지우기 워낙

 

어려운 걸 알기에...(피부과에서 일해보면 타투 지우기 진짜 힘들어요... 돈도 많이 들고요.)

 

포토샵으로 욕망을 채우려 합니다.

 

 

 

먼저 원본 사진을 불러온 후 Ctrl+J를 눌러서 사본 레이어를 만들어 줍니다. 그 이후에 가우시안 블러 효과를

 

줄 건데 절대로 원본에 하지 마시고 복사한 레이어에 하시길 바랍니다. 꼭!!!

 

픽셀 값은 4 정도를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완료된 파일을 별도의 psd 파일로 저장해 주세요.

(다른 이름 저장 사용, Save as)

 

 

 

그리고 나서 원본에 타투 문양을 불러줍니다. 당연히 배경 정보가 없는 PNG 파일이 적당하겠죠? 만약 그런 파일이

 

없다면 일명 누끼를 따서 내가 원하는 문양은 남기고 배경은 지운 상태로 PNG 파일로 지정하여 만들어서

 

불러와야 합니다.(누끼는 나중에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도 괜찮긴 하지만 뭔가 부자연스럽죠? 여기서 아까 저장한 파일의 용도가 생깁니다.

 

 

Filter - Dispalce를 누르시면 지금과 같은 세팅이 나올 거예요. 세팅은 건드리지 마시고 OK 누르시면 파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아까 블러 주었던 PSD 파일을 불러 줍니다.

 

 

자, 완성된 사진입니다. 차이점을 잘 모르시겠다고요? 위에 사진이랑 잘 비교해 보시면 물고기 모양이 어깨와

 

등 쪽의 굴곡에 따라 모양이 변화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몸에 쏙 들어가게 했는데 몸 사이즈가 큰 문양을 준비하셔서 지우개로 삭제하셔도 되고요. 

 

이후에는 Opacity를 활용하여 투명도를 낮추거나 색감이나 채도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싶다면

 

Level, Hue/saturation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색감 부분은 설명드리고 싶어도 각자 원하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어서 이건 자유롭게 해 보면서

 

맞춰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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