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성형/윤곽주사에 대한 Q&A]

1. 윤곽 주사를 맞으면 얼굴이 갸름해 지고 이뻐질 수 있나요?

 

 

일단 윤곽 주사에 대한 개념을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윤곽 주사는 얼굴의 윤곽을 바꿔 준다는 의미에서 명칭을 '윤곽 주사'라고 지칭하고

 

있지만 정확하게는 '지방 용해 주사'라고 인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윤곽 주사는 볼이나 턱 살 부위에 지방이 많은 고객에게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애초에 하악(턱 하단 부분의 뼈)이 발달하신 분이나 턱 근육에 의해서

 

얼굴 모양이 결정되어 있는 분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2. 그럼 하악(턱이 발달한 사람)이 큰 사람이나 근육이 발달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악(턱 하단 부분)이 발달하신 분은 얼굴 모양이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뼈에 의한 것이므로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 예를 들어 필러를 사용하여 턱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의 볼륨을

 

주어 턱 부위를 상대적으로 갸름하게 보이게 할 수는 있으나 이 방법은 궁극적으로

 

턱 모양을 변화시키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결국 이런 케이스의 분들은 성형 수술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악의 경우 발달된 모양에 따라 수술 방법이 상이한데 일반적으로

 

가장 대중화 된 수술은 '사각턱 수술' 입니다.

 

 

최근에는 이 수술 이외에도 'T 절골술' 'V절골술' 등 많은 이름으로 하악 수술이

 

시중에 나와있는데 조금씩 수술 방법이 다르고 또한 본인의 턱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턱 자체의 길이도 같이 줄일 것인지, 아니면 턱 옆라인의 모양을 줄일 것인지 등

 

본인 얼굴 비례에 따라서 해당 원장과 논의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의 경우는 간단하게 보톡스 정도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보톡스는 뼈 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시중에 나와 있는 비용이 너무나도 저렴하기에

 

한번 정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보톡스의 경우에도 능숙한 원장이 아니라면 얼굴 표정이 부자연스러워 질 수도 있습니다.

 

보톡스의 경우 체내에서 사멸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기는 하지만

 

몇달 정도는 고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내성의 문제도 있습니다. 지금 나와 있는 보톡스는 보튤리늄 톡신 A형

 

제제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주 맞으면 몸에 항체가 생겨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적절히 시기를 조절해서 맞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3. 윤곽 주사는 몇번이나 맞아야 하나요??

 

 

본인이 원하는 부위의 지방량과 본인이 원하는 만족도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모든 약물은 사이트 이펙트(부작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맞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3회 정도를 가장 추천합니다. 

 

 

지방량이 많은 경우에는 5회에서 부위가 클 경우는 10회도 가능합니다.

 

다만 주사 시술 이후에 본인이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주사 맞았다고 해서 무조건 변화를

 

기대하고 폭식을 하거나 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윤곽 주사는 뭉쳐 있는 지방을 분해해서 체외로 배출시켜는주는 행위이므로 다시

 

살이 찌거나 하면 해당 부위에 지방량 축적으로 인하여 윤곽 주사의 효과가 감쇄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까지는 아니어도 몸이나 얼굴 체형 변화를 위해선 식단 및 생활 습관의

 

변화는 필요 불가결입니다.

 

 

 

4. 윤곽 주사의 효과는 얼마나 유지 될까요?

 

 

기본적으로 딱 정해진 기간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잘 분해되지 않은 지방을

 

배출시켜 주는 것이므로 개인 관리에 따라서는 본인의 만족도

 

유지기간이 길어질 것 입니다.

 

 

그러나 식단 조절이 어렵고 귀찮으신 분들은 본인이 생각한 주기에 맞춰서 시술을

 

진행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