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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배관 설비 기본용어

 

*샵장

 

실내 작업장을 말합니다. 배관 설치를 위해 현장에 나갔을때 천장이 있는 작업장들을

 

애둘러 샵장이라고 합니다. 보통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도구나 자재들을 모아둡니다.

 

 

*난장

 

천장이 없는 작업현장을 말합니다. 배관 작업중에서 대기 방지라고 기존 배관에서 생겨나는

 

드레인을(물방울) 제거하기 위해 배관 설치 작업을  하는 파트가 있는데 대부분 난장에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산

 

볼트의 홈을 의미합니다. 초보일때는 단어의 의미를 몰라서 자주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산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볼트 체결할때 몇 산까지 나오게 물려야 하는지 시방서에 지침이

 

나오는데 이런걸 제대로 이해하려면 단어를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볼트 체결 기준은 2산, 3산 이상입니다.

 

 

*테프론 테이프

 

산을 보호하기 위해 감아주는 하얀색 테이프입니다. 이름은 테이프이지만

 

접착력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볼트와 너트 체결시 조밀하게 만들기 위해 감는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볼트의 산을 보호하는 역할이 큽니다.

 

 

볼트의 경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산이 변형되는데 만약 수정이 필요할 경우

 

너트가 풀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럴 경우엔 볼트를 그라인더로 잘라야 하죠. 테프론은 볼트의 산을 보호함으로써

 

이런 불상사를 방지해 줍니다.

 

 

*시방서

 

공사의 표준적인 절차나 시행방식 등을 정리한 일종의 매뉴얼입니다.

 

 

* 일비

 

예전 공장 설비 현장은 숙식을 기본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그 방식에

 

대해 여러 문제가 나와 요즘은 일비라는 개념으로 하루 수당 이외에 별도의 금액을

 

지급합니다.

 

대략 일일 25,000~32,000원선으로 해당 비용으로 식대와 주거비를 각자 해결하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통 현장에서 중식이나 석식을 해결하면 해당 비용을 제외한 일비를

 

계산해서 급여 통장에 임금과 함께 입금해 줍니다.

 

 

*펀치조

 

기본적인 공정이 다 마무리 된 상태에서 감리 등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수정해주는 후작업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팀단위로 현장을 옮겨다니는 외주의 경우 시공조와 현장을 마무리하는

 

펀치조로 나누어 진행을 하기도 합니다.

 

 

*TBM

 

Tool Box Meeting의 약자로 팀장 중심으로 팀원들이 둥글게 모여

 

오늘의 공정 시작하기 전 주의할 점과 작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기본적으로 집중적으로 주의해야 하는 사안(고소 작업 간 안전고리 체결 등)에

 

대해서 구호를 외치기도 하고 장구류를 체크하기도 합니다.

 

 

*CCL

 

CCL은 Critical Check List로써 그날 작업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리 파악하고

 

주의해야 할 점을 서로 공유하며 본인이 집중적으로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하나뽑아 주지시키고

 

작업간 꼭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위험요소 인지 작업입니다.

 

 

자상 방지를 위한 장갑 착용이나 호흡기를 지키기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일상적인 작업간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을 일깨워줍니다.

 

 

*줄걸이

 

양중을 할 때 필요한 줄들을 통 틀어서 말합니다. 고층의 작업은 타워 크레인을

 

이용한 양중이 필수적인데 이때 사용하는 라운드 슬링바나 샤클(쇠고리)등을

 

말합니다.

 

 

*씽

 

어떤 사물의 중심을 말합니다. 때론 거리를 측정할 때 예를 들어 관의 중심 부터

 

설치해야 하는 포인트의 중심까지의 거리를 씽이라고도 합니다.

 

 

 

*호이스트

 

사방이 뚫린 작업용 임시 앨리베이터 입니다.

 


*화재감시자

 

화재 위험이 있는 작업(인화물질 사용하는 페인트작업, 용접 등) 진행시 반장들이

 

놓칠수 있는 보양이나 장구류 착용 등을 확인하고 작업구역을 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호수

 

타워 크레인 양중 등 위치를 잡아주는 역할이 필요할때 지상에서 신호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팀에서 팀장이나 짬이 되시는 반장님들이 합니다.

 

물론 특정 현장은 자격시험이 필요합니다.

 


*양중

 

작업간 필요한 자재를 샵장 내지는 현장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을 말합니다.

 

작은 현장은 인력으로 직접 이동시키기에 엄청 빡센 작업이지만 규모가 큰 공장

 

설비라면 타워 크레인 및 대차 등 거의 장비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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