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 수술/양악 수술의 정의]

▼ 양악 수술의 정의

 

양악 수술이라 함은 얼굴의 비대칭 및 무턱, 주걱턱 등을 교정하기 위해

 

구강악 안면외과에서 진행되던 수술로 최근에는 성형외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양악의 사전적 의미에서 상악(위턱뼈) 과 하악(아래턱뼈) 모두를 지칭하는 의미입니다.

 

 

 

#양악 수술이란?

 

즉, 양악수술(Two Jaw Surgery) 은 용어적 의미에서 살펴보면 상악과 하악을 모두

 

수술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독립적으로 명칭된 수술방법을 말합니다. 

 

 

즉, 일반적 용어로써 양악 수술의 기본 조건은 상악과 하악을 함께 수술한다는 것이고, 

 

의학적으론 상악은 Lefort 수술, 하악은 BSSRO 나 BVRO 등의 수술법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양악수술에 사용되는 상악의 Lefort 수술이나 하악의 BSSRO 혹은 BVRO 수술은 

 

절골을 통하여 상악 및 하악을 전진, 후퇴, 회전, 상방이동, 하방이동이 모두 가능하므로

 

긴 얼굴수술, 주걱턱수술, 하악 왜소 수술, 비대칭이 심한 경우에 주로 사용될 수 있으며

 

특정유형의 돌출입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돌출입 수술과의 차이점(SSRO 수술)

 

돌출입 수술 또한 비슷한 과정을 거치기에 양악 수술로 오해할 수 있으나

 

실제 수술 방법이 다르므로 양악 수술로 착각하셔서는 안됩니다.

(간혹 병원의 마케팅 기법에 의해서 헷갈릴 수 있으십니다.)

 

 

일반적으로 양악수술은 돌출입 수술법으로 알려진 전방분절법과는

 

방법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방 분절법은 송곳니 뒤 치아를 발치하고 그 앞부분은 분절해서 후퇴시키는 방법으로

 

흔히 잇몸 뼈 수술로도 알려져 있는데 양악 부위를 수술할 뿐이지 우리가 알고 있는

 

양악 수술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양악 수술시 절골 부위와 이동 후 핀 고정 모습

 

 

 

 

 

 

#양악수술과 돌출입수술과는 차이점 간단 정리

 

 

1. 송곳니 뒤의 치아를 발치할 필요가 없다.

 

2. 수술 후 상악과 하악을 고무줄로 고정하여 입벌리는 것에 대한 

 

   일정기간 제약이 필요하다.

 

3. 수술 후 입원기간이 약 4일 정도 이다.

 

4. 수술 후 교정기간이 좀 더 길다. 

 

 

 

#양악수술의 기본 정보

 

양악 수술은 기본적으로 전신마취를 시행해야 하며 수술 시간은 기본적으로

 

4시간 정도는 생각하셔야 합니다.

 

케이스에 따라선 6~8시간 수술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하루가 꼬박 걸립니다.

 

 

양악 수술은 고난도의 수술 기법과 더불어 집도의의 고도의 집중을 요하므로

 

수술 시간의 길이보다는 정교함이 더 우선시 되야 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절개는 구강 내 절개를 통해 수술하게 되며 하악의 모양에 따라 T절골술이나

 

턱 끝 수술, 사각턱 수술이 병행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절골 후 양악의 배치가 끝나면 교합에 따라 스크류나 플레이트를 활용하여

 

고정하게 됩니다.

 

플레이트와 스크류는 불편하지 않다면 임의로 제거할 필요는 없으나 꼭 제거하고

 

싶을 경우엔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악수술 전 준비해야 할 사안

 

양악 수술 전에는 본을 떠서 본인의 치아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해야 하며

 

최소 1주일 전에는 웨이퍼를 제작하셔야 합니다.

 

 

웨이퍼는 수술 후 변형된 치아에 맞춰 고정시켜주는 틀인데요.

 

보통 성형외과와 연계되어 있는 치과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웨이퍼는 수술 결과를 미리 예측하여 제작하기 때문에 양악 수술을 하는 집도의와 

 

치과 전문의가 수술 계획에 관하여 면밀히 상의해야 하므로 병원과 연계된 곳에서

 

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