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수량은 정해져 있다.
총량의 법칙이란 모든 물질이나 현상에는 전체적인 수량이나 무게는 같다는
법칙으로 총량 보존의 법칙이란 말로도 부르기도 합니다.
모든 사물의 총량은 정해져 있고 그것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전 인생에 있어서도 이런 총량의 법칙이 존재한다고 믿는데요.
평생 마실 수 있는 술의 양, 벌 수 있는 돈 등 모든 것은 이미 정해진 총량에
의해서 좌우된다는 의미로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젊은 시절에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은 나이 들어서는 그 양이
줄어들게 되어 있고 돈의 경우에도 젊은 시절 많이 벌었다면 말년에 벌 수 있는
양이 정해진 총량에 의해서 줄어든다는 것이죠.
#총량의 법칙 = 운명론?
어떻게 보면 총량의 법칙은 운명론과 맞닿아 있는 것 같지만 꼭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일단 내가 가진 총량을 미리 정확히 알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술을 예시로 들면 내가 가진 총량은 1L이기 때문에 젊은 시절 500ml를
소비하였다면 앞으로 남은 분량은 500ml가 되겠지만 애초에 내가 가진 총량이
1L가 아닌 2L의 경우엔 총량에서 차이가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살다 보면 어느 정도 자신의 총량을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삶의 시작점과 라이프 스타일,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예상이 되니까요.
전 그래서 반 정도는 운명론자이기는 하지만 제가 가진 총량을 늘리기 위해서
하루하루 노력하는 중입니다.
#총량의 법칙은 불운에도 기인한다.
총량의 법칙을 반대로 적용해 보면 힘이 나실 거예요. 총량의 법칙이 꼭
행복한 일에만 국한되는 것은아니거든요.
불행에도 총량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어린 시절 불우한 경험을 많이 겪었다면
내가 가진 불행의 총량이 꽤 많은 양 소비했기에 말년에는 운이 좋아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어린 시절 고생한 사람들의 사주를 살펴보면 말년엔 훨씬 운이
좋은 편이지요. 초년부터 죽을 때까지 재수가 없는 케이스는 극히 드문 편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쭉 죽을 때까지 운이 좋은 사람도 존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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