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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색을 구분할 수 없는 색맹, 색약

 

여러분은 색맹과 색약에 대해서 어느 정도나 알고 계시나요? 의외로 세계 5억 명

 

이상이 색맹과 색약으로 고생하고 있을 만큼 상당히 흔한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색맹과 색약은 적색과 녹색, 그리고 청색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질병을

 

말하는데 색맹은 거의 구분을 할 수 없고 색약의 경우 색의 구분이 되긴 하지만

 

정상인에 비해 색감의 차이가 발생하는 분들을 말합니다.

 

 

특히나 색약의 경우 적녹색약이 가장 흔하기에 신호등을 구분함에 있어 상당히 애를

 

먹는데요. 이 때문에 적녹색약의 경우 신호등을 건널 때 표시되어 있는 싸인이나

 

등의 위치를 통해 구분하곤 합니다.

 

 

#색맹과 색약의 원인은?

 

사실 색맹과 색약의 경우 다른 질환과 다르게 일반적인 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기에 

 

질병으로 구분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색맹이나 색약의 경우 디자인 계통의 업무 등 색과 관련된 일을 진행함에 있어

 

일반인에 비해 애로사항이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색맹과 색약은 의학용어로 '색각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색각이상은 빛을 감지하는

 

원뿔세포가 보내준 신호가 손상되어 색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색맹 및 색약의 경우 후천적인 요인에 의한 것보다 선천적인 유전적 요인에

 

의해서 많이 발현됩니다.

 

 

#색맹, 색약도 이제 안경을 통해 색을 구분할 수 있다?

 

다른 질환에 비해서 생명에 혹은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적다 보니 색맹과 색약에

 

대한 의료 기술의 발달이 상당히 더딘 편인데요. 이를 과학기술이 대신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색맹 안경'입니다.

 

 

현재 가장 유명한 제품은 '엔크로마''크로마젠'의 제품으로 해당 제품은 레이저

 

보호 안경을 개발 중이던 엔크로마사의 도널드 맥퍼슨에 의해 우연이 겹치며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안경은 색맹을 치료한다는 개념보다는 '보조'한다는 개념에 가까운데 선글라스

 

모양을 한 안경을 착용하면 그동안 구분할 수 없었던 적녹색약이 개선되는

 

메커니즘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현재 모든 색맹과 색약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데요. 

 

약 80% 정도 개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지속적으로 기술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어 곧 색맹, 색약 전용 안경을 통해 누구나 같은 색을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런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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