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마케터로써의 어려움은 무엇일까?
마케터로써 병원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건 다름 아닌 '표준화'입니다.
왜냐하면 미용 병원은 어떤 일정한 규격이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내는 곳이 아니라
의료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얼핏 듣기에는 가능해보일지도 모르지만 모든 시술이나 수술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변화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아...인체의 신비여)
그렇기 때문에 미용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수술과 시술은 표준화 시킬수 없고
교육을 통하더라도 한계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참 마케터로써 상품을 기획하거나
새로운 시도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지 미용 병원들을 살펴보면 의료 기술 이외의 부분에서 스탠다드한 서비스를 많이 시도하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콜센터, 데스크 등의 고객을 접대하는 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일환으로 최근에는 CRM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고객 관리에 힘쓰는 것을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답니다.
* CRM : 고객 관리 시스템을 지칭하는 약어로 병원에 방문했던 고객의 성향, 재소비 의향 등을 분석 파악하여
병원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최근에는 이러한 수술의 한계성을 돌파하기 위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성형외과적 수술에 치중된 병원보다는
좀 더 결과를 예측가능하고 어느정도 스탠다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쁘띠 위주의 클리닉
병원이 많이 개원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시술은 아무래도 일정한 케이스를 경험하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고 혹여
잘못되더라도 성형 수술에 비하면 잘못될 가능성의 범주가 훨씬 작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병원을 운영해야 제대로 된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론 우선 우리 병원이 가진 자원의 가치와 확장성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그 첫번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 병원이 가진 장점과 한계성을 정확하게 인지하였을때
정확하게 들어 맞는 마케팅 방안과 방법, 비전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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