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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약에는 유통기한이 존재한다.

 

우리가 무심코 약을 찾아서 섭취하고자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유통기한' 체크입니다.

 

특히 예전에 사놓은 상비약이 오래되었거나 보충제 등을 잘 챙겨 먹지

 

않고 쟁여놨다가 다시 먹으려고 한다면 말이죠.

 

 

그중 영양제는 유통기한이 지나있으면 상당히 아깝습니다. 다른 약에 비해서 

 

가격도 비싸고 분량도 많기 때문이지요.

 

특히 나이 들어 필수약이 되는 비타민제가 대표적인데요. 

 

 

그럼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난 약, 특히 비타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통기한이 지났으니 바로  버려야 할까요?

 

 

 

#유통기한이 지난 비타민제, 섭취해도 문제는 없다.

 

일단 정말 유통기한이 지난 것인지 제대로 살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에는 제조번호와 유통기한이 같이 표기되어 있기 때문이요.

 

알아보기 쉽게 한글로 되어 있지만 외국 직수입 제품의 경우 영어로만

 

표기되어 있죠.

 

 

영어의 경우 보통 Exp. date로 많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한국의 경우 연, 월, 일로 표기하기에 20.07.04 이런 식으로

 

표기되지만 외국 제품의 경우 일, 월, 연으로 표기하기에 04.Jul.20으로

 

표기되기에 제대로 구분하셔야 합니다.

 

 

유통기한을 확인하셨다면 복용 여부를 결정하셔야 하는데 비타민의 경우 

 

서늘한 곳에서 잘 보관되었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4년까지는 복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딱딱한 알약 상태의 것은 말이죠.(타블렛 형태)

 

 

하지만 비타민은 햇빛을 많이 받고 습한 곳에 있다면 산화되어 약으로써의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먹어도 문제는 없겠지만 아마 효능은 거의 없으실

 

거예요. 그리고 보관상태가 안 좋았다면 과감히 버리세요.

 

 

 

#되도록 영양제는 유통기한 내에 섭취해야...

 

뭐, 그래도 아깝다 생각하시면 4년 이내에는 복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혹시 몸에 이상 신호가 있다면 그냥 과감히 버리는 것이 건강 유지에

 

더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먹는 약인데 아깝다고 건강을 해치면서 먹을 수는 없잖아요?

 

그나마 비타민제는 오래 보관이 가능한 상태이기에 시도는 할 수 있지만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 생균을 포함하였거나 산패하는 약은 바로

 

버려야 합니다.

 

 

만약 약이 너무 아까우시면 캡슐은 분해하고 알약 같은 경우는 분말로

 

만들어 화분의 비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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