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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산동 막국수 맛집, [제천막국수] 솔직 리뷰

 

막국수의 변신은 무죄! 그동안 막국수는 족발이나 보쌈, 닭갈비 등을 먹을 때 

 

딸려 나오는 사이드 메뉴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제천에 있는 제천막국수를

 

방문하고 난 후 저의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막국수 역시 훌륭한 단독 메뉴라는 사실을요. 사실 그동안 저는 막국수를 메인 메뉴를

 

먹고 입가심 정도로만 먹었기 때문에 고스란히 막국수 맛을 즐긴 적이 없는데

 

이렇게 단독 메뉴로 먹어보니 너무나 새로웠습니다.

 

 

또한 제천막국수의 경우 기존에 먹던 프랜차이즈 혹은 식당들과는 전혀 다른 육수를 

 

사용하기에 아마 한번이라도 먹어보신 분들은 저의 의견에 동의하실 거예요.

 

 

#제천 화산동 막국수 맛집, [제천막국수] 위치

 

제천막국수는 제천 종합 운동장 바로 앞의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식당에 비해 찾기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이면도로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과 접해 있는 측면에 존재하기에

 

주차가 어려워 이 부분은 조금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

 

운동장을 방문하신 분이라면 이 문제는 쉽게 해소됩니다.

 

 

버스로 이동하실 분은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리시면 되는데 670번, 1-3번

 

2-3번을 이용하시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근처예요.

 

 

 

 

 

#제천 화산동 막국수 맛집, 제천막국수

 

[제천막국수] 주소 :  충북 제천시 화산동 숭의로 104

 

[제천막국수] 전화번호 : 043-647-7778

 

 

아래는 [제천막국수]의 내부 사진입니다. 제천 종합 운동장 앞이라 그런지 운동

 

선수들의 사인이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종합 운동장에서 행사를 치른 후 방문하기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그런지 방문이 잦은 것 같습니다.

 

 

실내는 대부분 입석으로 구비되어 있고 대략 4인석 기준으로 15 테이블 정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고객들도 식사하기 편하시고 단체 손님의 경우도

 

자리 걱정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인 막국수는 8천 원으로 제천 물가를 고려해 보았을 때 저렴한 편이며

 

수육이 먹고 싶은 경우 3천 원을 보태서 수육 막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제천 막국수는 수육도 꽤 유명합니다.

 

 

 

#제천 화산동 막국수 맛집, [제천막국수] 메뉴

 

제천막국수 집에 도착하면 메뉴 고민은 간단합니다. 물을 먹을 것이냐?

 

아니면 비빔을 먹을 것이냐?입니다.

 

 

사실 전 그동안 막국수를 비빔으로만 먹었기 때문에 물 막국수는 조금 생소하여

 

처음엔 비빔 막국수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그래도 친절하시게 맛을 보시라고 물 막국수의 육수를 같이 주십니다.

 

 

 

일단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처음 입맛을 돋우기 위한 계란 및 상큼함을 더하는 토마토, 그리고 비빔 막국수의

 

핵심인 양념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사진은 일반 막국수이기에 수육이 한 점만 올라가 있는데 수육 막국수 시키면

 

꽤 많은 양을 제공해 줍니다. 보쌈의 경우 좀 부들부들하고 편육의 경우 뻑뻑한데

 

여기서 제공하는 수육은 딱 그 중간 정도의 퍽퍽함과 부드러움을 갖고 있습니다.

 

 

즉, 면과 먹기에 딱 적당하다는 의미이죠.

 

 

육수를 먹어보았더니 맛이 독특하기에 다시 방문하였을 때는 물 막국수를 주문하여

 

먹어보았습니다. 다른 막국수 및 냉면의 경우 시판 육수 맛이 많이 나는데 여기는

 

어딘지 모르게 사골 느낌이 납니다.

 

 

그렇다고 막 우리가 아는 그런 사골의 맛은 아니고 미묘하게 우려낸 국물의

 

느낌이 납니다. 한마디로 담백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시원합니다. 여름엔 이거...

 

확실히 별미입니다.

 

 

#제천 화산동 막국수 맛집, [제천막국수] 한줄평

 

전 사실 점심으로 면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인은 뭐니 뭐니 해도 밥심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특히 기운내야 하는 점심은...)

 

 

하지만 제천막국수는 먹고 나면 든든합니다. 특히 물 막국수의 경우 국물의 특징

 

때문인지 몰라도 상당히 든든해요. 만약 우연한 기회로 들렸다면 개인적으론

 

비빔보다는 물 막국수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밑반찬은 몇 가지 되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이야기할 것은 없지만 열무가 시큼하니

 

막국수와 잘 어울렸어요. 

 

 

제천에서 저렴한 가격, 독특한 육수의 막국수를 맛보고 싶다면 제천막국수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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