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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 및 USB의 인식 불량, 소음 발생 현상

 

외장 하드 및 USB를 사용하다보면 간혹가다 문제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노트북을 위주로 작업 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외장 하드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 고장에 예민한 편인데 어느날 갑자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발견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드 디스크에서 딸깍 딸깍 소리가 난다.(소음 증가)

 

- 파일 전송 중 끊어짐 현상(파일 에러...)

 

- 이동식 하드 디스크의 인식 불량

 

- 이동식 하드 디스크 불량 섹터 발생 등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몰라서 한동안 골머리 썩었습니다. 하드가 불량인가?

 

아니면 바이러스? USB 포트도 바꾸어 보고 PC도 바꾸어 가며 여러 방면으로

 

테스트해보았지만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되었죠.

 

 

#이유는 외장하드 전원 부족

 

이건 모두 외장 하드에 공급되는 전원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든 외장 하드 디스크가 '무전원 USB 일체형' 였고 제 PC 환경이 노트북

 

이다보니 '노트북용 받침대 쿨러'를 별도로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전력이 부족했던 겁니다.

 

 

노트북 쿨러를 빼고 인식 시킨 후 사용해보니 이상이 전혀 없더라구요....ㅜㅜ

 

그동안 외장하드를 탓하며 고생시킨거 같아서 미안해지더라구요.

 

전 몰랐는데 노트북 쿨러가 이렇게 전력을 많이 잡아 먹을줄 몰랐습니다.

 

 

만약 이런 현상을 지속적으로 방치하면 결국 뻑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처럼 직접적인 요인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는 

 

환경일 경우 고민이실꺼에요. 그래서 해결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 데스크탑의 경우 앞쪽의 USB말고 뒤쪽 등 PC 보드와 맞닿아 있는 부위에

 

  USB 직접 연결

 

- USB 허브를 이용하지 말고 PC에 직접 연결

 

- USB에 쿨러 등 전력 소비가 심한 제품이 있다면 제거 후 연결

 

- 만약 USB 허브를 사용해야 한다면 외장하드용 Y형 케이블을 구입하여

 

  보조 전원을 집어 넣는 방법을 사용

 

 

여기서 가장 최후의 방법은 Y자형 케이블입니다. 이건 USB 포트를 2개 꼽을 수 있게

 

해주는 케이블로 외장하더의 부족한 전력을 USB 2개를 꼽아서 보충해주는

 

케이블입니다.

 

 

2.0과 3.0이 별도로 존재하며 외장하드와 체결되는 부위인 Micro B 부분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니 꼭 본인에게 맞는 타입을 확인하여 주문하세요. 

 

전 노트북이라 허브를 제거할 수 없는 환경이었는데 Y자형 케이블로 고민 깔끔하게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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