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데이터 관리 기능의 활용(작성된 글 및 이미지 백업)

#데이터 관리 기능은?

 

제가 얼마 전에 티스토리 백업 기능이 사라져서 아쉽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데이터 관리 부분에 백업 기능이 부활했었네요. 없어진 부분에 대해선 공지를 해주었는데

 

별도의 공지가 없어서(혹은... 못 봤는지도...) 부활했는지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백업 기능을 확인했으니 실제 백업을 진행해야 하겠죠? 가뜩이나 얼마 전 화재로 인해

 

먹통이 된 전적도 있고 애써 작업한 글들이 순식간에 날아가는 일을 경험하기 싫기에

 

백업을 인지하자마자 바로 실행했습니다.

 

 

데이터 관리를 통한 백업은 상당히 간단하니 다음의 순서대로 진행해 주세요.

 

 

#데이터 관리를 이용한 글, 이미지 백업

 

1.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 [블로그] 항목 클릭

티스토리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서 관리 항목을 찾아보면 '블로그'라는 것을 찾으실 수

 

있는데요. 그곳에 데이터 관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항목은 블로그를 백업하거나 폐쇄

 

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입니다. 데이터 관리를 클릭해 주세요.

 

 

 

2. 주의사항 확인 후 백업 클릭

 

데이터 관리를 들어오면 상단엔 데이터 백업, 하단엔 블로그 폐쇄가 표시됩니다.

 

절대 실수로 블로그 폐쇄를 누르지 않도록 해주세요. 상단 백업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이 주의 사항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확인해야 할 것은 댓글, 스킨 등은 백업되지 않음과

 

백업 이후 30일간은 백업이 불가하다는 내용입니다.

 

 

 

3. 백업 완료 후 생성된 파일 다운로드

 

본인이 작성한 글의 수와 이미지에 따라서 꽤 시간이 소요됩니다. 원래는 다음과 같이 파일이

 

바로 표시돼야 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파일이 표시되지 않는다면 알림을 확인해

 

보세요. 백업이 완료되었다고 푸시가 왔을 수 있습니다. 해당 푸시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파일이 표시됩니다. 파일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버튼이 생성됩니다.

 

과감하게 다운로드 해주세요.

 

 

 

4. 다운로드된 파일 내용 확인

 

다운로드된 파일의 내용을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글은 HTML 그리고 해당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별도 이미지 파일에 저장됩니다. 물론 이미지 파일은 원본 용량은 아니고 표시된

 

해상도에 맞는 용량으로 축소된 파일입니다. 전 문제없이 완료하였습니다.

 

 

#워드프레스 이사 관련하여...

 

이렇게 막상 백업을 하고 보니... 워드프레스로 이사했다는 분들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문득.. 이렇게 불안한 서비스에 의존 할바에 그냥 나도 자체 DNS로 돌릴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유저 편의가 저에게는 필요하고 조금 더 글 쓰는 것에

 

몰입하자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동안 티스토리 서비스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이런 사태를 한번 겪었으니까요. 뭐...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어찌 됐던 화재 문제로 꽤 오랜 기간 고통받고 있는데 백업이라도 받아서 홀가분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