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레고랜드 코리아 개장!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테마파크가!!! 춘천 레고랜드 개장

 

얼마 전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최초의 테마파크가 입성을 하였습니다. 해외여행을

 

갔을 때 무비 월드 및 디즈니 랜드 등 테마파크가 너무나 멋지고 부러웠는데

 

우리나라도 드디어 내세울만한 명소가 생겼습니다.

 

 

이번 춘천에서 개장한 레고랜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레고랜드로써 아시아에선

 

최고 사이즈를 자랑하는 테마파크입니다.

 

이번 어린이날 개장 날짜를 맞춰서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었죠.

 

 

원래 레고랜드는 더 빨리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지 선정에서부터

 

많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하필 선정된 부지에서 선사시대 유적이 발굴되는 바람에

 

공사가 전면 멈춰있었죠. 무려 11년이나 말이죠...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기대가 큰 레고랜드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선사시대 유적지를 제대로 보존 및 체험 학습 단지로 조성하지 않고 레고랜드를

 

개장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해서 말이죠.

 

 

하지만 이건 강원도나 우리나라 정부가 조금 물러나야 하는 부분입니다.

 

 

해외 사업체의 경우 우리나라의 유적지에 대한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만한

 

근거도 없을뿐더러 우연히 개발된 공간을 부가적인 비용을 들여서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없거든요. 

 

 

오히려 정부나 강원도 지자체는 이런 부분을 패키지화하여 관광지로써 더 활성화할

 

포텐셜이 생긴 것입니다. 아무리 그럴싸한 관광지라도 주변에 놀거리가 없다면

 

유적지로써 가치가 떨어지니까 말이죠.

 

 

특히나 우리나라 정부는 이런 것을 상품화시키는데 젬병이니까요.

 

 

#레고랜드가 가져올 직접적 경제 효과

 

일단 강원도는 정말 요즘 말로 노났습니다. 동해안이 참 좋은 바다인 건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외국인이나 국내 관광객의 발길이 아무래도

 

서울 및 부산에 비해 뜸한 이유는 다른 나라의 바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지고 지역 시설 및 기타 부대시설이 낙후되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레고랜드라는 하나의 랜드마크를 건설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으며 더불어 동해 관광 상품 및 유적지 상품까지

 

묶어서 패키지로 팔 수 있는 방편이 생기니까요. 

 

 

이거 실제로 무시 못합니다. 이런 초대형 어트랙션은 관광상품을 짤 때

 

해외여행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거든요.

 

 

또한 직접 고용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축구장 40개와 맞먹는

 

면적의 레고랜드를 운영하기 위해선 그만큼 지역 주민을 고용할 수밖에 없고

 

또한 고용된 인원들이 다시 강원도 내에서 소비가 이루어질 테니 그로 인한

 

지자체 세수 확보는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LEGOLAND® Korea Res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