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로 선물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가?

#나라별로 다양한 의미를 갖는 선물들

 

생일이나 기념일 등 주변에 사랑하는 혹은 챙겨야 할 사람이 있다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것은 바로 선물일 것입니다. 최근엔 그리 많이 신경쓰는 편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 선물의 의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선물을 하고도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특히 외국 문화를

 

모를 경우엔 더욱 황당하겠죠? 그런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되도록 피해야 할

 

나라별 주요 항목으론 무엇이 있을까요?

 

 

#한국

 

- 칼 : 사실 칼이나 가위는 어느 나라 문화권에서도 선호받는 선물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상대방이 요리사이거나 칼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칼은 말 그대로 관계를 지속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 신발 :  이건 너무나 잘 알려진 미신이죠. 신발 신고 도망가니깐 하지마세요.

 

- 손수건 : 손수건 자체가 슬픈일에 많이 사용되기에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요.

 

 

 

#중국

 

중국의 경우 대부분 동음이의어 때문에 기피되는 선물들이 많습니다.

 

언어의 특수성 때문이죠. 죽음이나 장례, 절연의 의미하는 단어와 뜻이 같은 

 

물건은 거의 기피 대상 1호입니다.

 

 

- 시계 : 시계의 발음이 장례 치르다란 단어와 같아서 기피합니다.

 

- 신발, 우산 : 이 역시도 이별과 관련된 단어라 기피 1순위입니다.

 

- 종 : 종 역시도 장례와 관련된 발음 때문에 기피된다고 해요.

 

- 거북이, 자라 : 중국 욕으로 쓰이는 단어이기에 선물 안합니다.

                    (굳이 하려면 두꺼비는 가능)

 

- 배(과일), 칼 : 이별하자는 발음과 같기에 절연하자는 의미를 같고 있습니다.

 

- 부채 : 부채 역시 정을 끊는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 손수건 : 한국과 같은 의미입니다.

 

- 꽃다발 : 짧은 생명을 의미하기에 기피합니다.

 

 

#일본

 

- 칼 : 관계의 단절을 의미, 어느 나라나 칼은 싫어하네요.

 

- 짝수 선물 : 꽃 등 모든 선물을 준비할 때 짝수로는 하지 않는다고 해요.

 

 

#중동국가(무슬림)

 

  - 술 : 대부분의 무슬림 국가에선 술은 금기입니다.

 

  - 고기 : 소고기, 돼지고기 등 왠만하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필리핀

 

- 진주 : 눈물을 의미하기에 기피되는 선물입니다.

 

 - 신발, 손수건 : 한국과 비슷 이유로 기피됩니다.

 

 - 액자 : 불운을 가져온다고 하기에 선물하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

 

- 개 : 강아지와 개를 불경한 것으로 여기기에 인형, 카드 다 안되요.

 

- 술 : 여기도 무슬림권이라 술 선물은 금물입니다.

 

- 고기류 : 소고기, 돼지고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