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자급제를 통한 구입은 정말 저렴할까?

#스마트폰 자급제는 무엇인가?

 

정말 지랄 맞은 단통법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며 오히려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말 그대로 개고생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자급제 폰'에 대한 것입니다.

 

 

자급제 폰은 기존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통신사 대리점 및 스마트폰 판매업체를

 

이용했던 것에서 벗어나 쿠팡, 11번가 등 대형 쇼핑몰을 통해 제조사로부터

 

직접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왜 요즘 분들은 스마트폰을 제조사로부터 직접 구매를 하는 것일까요?

 

 

#스마트폰 자급제의 장, 단점

 

사실 지금처럼 자급제가 확산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단통법' 때문입니다.

 

 

통신사 및 대리점 별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할인 정책 및 차별화 정책을

 

금지시켰기 때문에 굳이 통신사 및 대리점을 통하여 스마트폰을 구매할 매리트가

 

이젠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물론 잘 모르는 어르신들을 비싼 요금제와 약정으로 묶어서 사기 치는 행위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 '단통법'이지만 그런 사기는 지금도 단통법의 법망을

 

벗어나 성행하고 있습니다. 즉, 단통법은 쓰레기, 누더기 법이란 말이죠.

 

 

- 자급제의 장점

 

   스마트폰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굳이 사용하던 통신사를 바꿀 필요 없고 요금제도 유지가 가능하다.

 

   기기 판매 가격이 일정하기에 호갱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다.

 

   통신비와 제품 구입비가 분류되기에 명확한 제품 구입비를 인지 가능하다.

 

   통신사 교체 등에 따른 위약금 제도가 없다.

  

 

- 자급제의 단점

 

  신용카드가 없을 경우 고액의 기기값을 일시불로 지불해야 한다.

 

  사은품 및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기 힘들다.

 

  일반 통신사 제품과 기능면에서 조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스마트폰 자급제로 구입하는 게 저렴한 걸까?

 

사실 이 부분은 본인의 요금제 및 스마트폰 활용도 면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사에서 요금할인으로 묶는 케이스는 거의 10만 원 이상대의

 

요금제와 할인을 묶는 형식이기 때문에 웬만큼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이상 통신사의 혜택이 많이 절약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보통 자급제 폰의 경우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창구가 삼성 디지털 프라자 및

 

온라인 몰, 애플 공식 홈페이지 등인데 여기서는 잘 구입하지 않습니다.

 

할인 정책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앞서 소개했던 것처럼 쿠팡이나 11번가의 특가 할인을 노리는 것인데요.

 

대부분 특가 할인 제품이 나올 시 카드 개설 및 특정 아이디 개설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귀찮긴 하지만 조금만 부지런하면 2년 약정의 굴레에서 벗어나 통신사보다

 

더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같은 기종이라도 내장 메모리가 적거나 비인기 색상의 경우 할인이 큽니다.

 

즉, 조금 덜 인기 있는 제품이 더 싸다는 것이죠.

 

 

자급제폰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한 조건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1번가, 쿠팡의 할인 이벤트를 수시로 체크하자.

 

 - 용량이 적고 비인기 색상 모델을 노려라.

 

 - 카드 개설 할인 등 추가 할인 혜택을 꼼꼼히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