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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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가야 하는데 처리할 물건이 산더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5년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막상 이사를 가려고 하니 정리해야 할 것들이 은근히 많았는데요. 

 

그중 고민거리가 바로 덩치가 큰 '생활 폐기물'의 처리였습니다.(가구 등)

 

일반 작은 물품들이야 종량제 봉투를 활용하여 처리하면 되지만 덩치 큰 것들은

 

그렇게 처리하면 안 되거든요. 확실히 혼자 살면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

 

정신이 없습니다.^^

 

 

우선 알아본 바로는 가까운 동사무소나 편의점을 방문하여 본인이 처리하고자 하는

 

폐기물의 사이즈에 맞는 스티커를 붙이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이것도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네요.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종량제 봉투

 

저도 이걸 잘 몰라서 괜히 발품을 팔았는데요. 우선 인터넷 말만 듣고 괜히

 

동사무소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헛수고를 덜어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먼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종량제 봉투를 보시면 하단에 '수거업체'라고 쓰여 있는 

 

곳에 담당 지역과 업체들의 연락처가 있으실 거예요.

 

해당 업체들은 각 구와 함께 폐기물 처리 수거 계약을 맺은 회사로써 생활 폐기물 수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업체에 연락을 하면 굳이 별도로 스티커를 붙이지 않더라도 처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사전에 연락하여 예약을 해도 되고 당일에 해도 되는데 미리 예약하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처리 방법은 업체에 연락하여 배출 장소 및 폐기물 사이즈를 알려주시고 그에 해당하는

 

비용을 계좌 이체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입금해주시면 처리가 됩니다.

 

 

 

#각 가구별 처리 비용

 

일반적으로 하부장, 책장, 장식장 같은 가구가 많으실 텐데 대부분 1 가구당

 

3,000~5,000원 사이에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피아노, 냉장고, 침대 등은 용량과 사이즈에 따라 10,000~15,000원까지

 

차등이 존재하는데 정확한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선 본인이 살고 있는 구청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상세히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비싼 거는 옥이나 황토로 된 침대입니다. 대략 30,000원 정도 하네요.

 

아무래도 무게가 많이 나가다 보니 처리 비용이 추가되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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