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엑소좀 주사 시술은 무엇인가?]

#엑소좀이란 무엇인가?

 

엑소좀은 최근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각광받는 시술 개념 중 하나인데요.

 

차세대 '스킨부스터'라 칭하고 있는 이 시술 혹은 제품이 어떤 것인지 알고 계신가요?

 

*스킨부스터 : 피부의 탄력 및 톤 등 전체적인 상태를 호전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솔루션들을 말하는 것으로 아기주사(BNV), 필로르가주사, 리쥬란, 연어주사 등을 말합니다.

 

아기 주사 같은 부류의 솔루션들을 '스킨부스터'라고 합니다.

 

일단 그러려면 엑소좀의 개념을 먼저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원래 엑소좀은(Exosome)

 

'세포외 소포체'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줄기세포에서 채취되는

 

지름 50~200㎚ 크기의 나노 입자를 의미합니다.

 

 

이 나노입자의 주 역할은 세포끼리의 운반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약물전달체로써 많은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주목하고 이유도 바로 이런 것 때문이고요.

 

 

 

#엑소좀의 장점

 

일단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줄기세포'를 대체할 만한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줄기세포의 경우 아직도 많은 활용도 및 잠재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 발전 속도가

 

생각보다 더디고 또한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상용화된 제품이 한정적이고 직접적으로 효과를

 

나타낼 임상적 자료 역시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엑소좀은 조금 다릅니다. 엑소좀 역시 줄기세포에서 분리 추출해야 하기에 

 

아직은 대량생산이 어렵고 순도 높은 엑소좀을 분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활용도 면에서는 줄기세포에 비해 월등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전달체'로써의 역할이 있기 때문이죠. 

 

피부과 시술을 많이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전달체'가 왜 중요한지 아실 텐데요.

 

사실 피부과에서는 그동안 많은 전달체를 개발해왔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약물로는 '비타민 C'가 사용되었었고 기법으로는 '전기영동법'이

 

많이 활용되었죠.(이온트, 이온자임 등)

 

엑소좀은 이런 기존의 전달체를 뛰어넘는 포텐셜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엑소좀 솔루션의 종류

 

현재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 중인 엑소좀 솔루션으로는 'ASCE+'를 들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주) 엑소코바이오'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엑소좀 기반 에스테틱

 

및 바이오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국 기업입니다. (http://www.exocobio.com)

 

http://hostinfo.cafe24.com/overTraffic/503.html

 

또한 다른 제품으로는 '엘라비엘 필러' 등 다양한 의약품을 제조하는 회사인 '휴메딕스'에서

 

나온 '셀엑소좀'(CellExosome)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벨라스템 95%를 사용하는 곳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위의 두 제품이 메인이지 않나 싶습니다.

 

 

각각 찾아보시면 설명에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장인자, 펩타이드, 

 

아미노산, 코엔자임 등 기존 스킨부스터에 활용되던 피부 재생 물질은 거의 다 포함하고

 

있으니 굳이 비교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엑소좀 시술 방법

 

기본적으로 기존 스킨부스터 시술과 비슷합니다. 시술 부위(주로 얼굴)에 한 땀 한땀

 

솔루션을 넣는 방법이나 더마샤인 같은 장비를 활용해 물광주사처럼 시술하는 방법 등을

 

사용합니다.

 

 

시술시간은 대략 30~40분 정도 걸리고 마취는 간단하게 리도카인으로 피부 마취만

 

실시하면 됩니다. 시술 직 후 일상생활이 가능한 간단한 시술입니다.

 

 

같이 시술하면 좋은 것들로는 프락셔널 레이저나 시크릿 레이저, 포텐자 레이저 류의

 

니들 고주파 혹은 써마지 등의 고주파 시술과 같이 받으면 좋습니다.

 

 

시술 가격은 현재 20~45만 원으로 상당히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데 대부분

 

단독 시술 이외 다른 시술과 결합하기에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만약 엑소좀

 

주사 치료만 하는데 20만 원이 넘어가는 가격이라면 다른 병원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