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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코인이란?

 

이제는 너무 많이 이야기해서 국뽕이란 비속어는 다들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애국심? 비슷한걸 건드려서 사람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돈을 버는 행위를 말하죠?

 

이게 최근 불타오르고 있는 코인 시장과 합쳐져서 요새는 '국뽕 코인'이라고 부르는데요.

 

 

최근 이 국뽕 코인으로 돈을 달달하게 버는 곳은 바로 '유튜브'입니다.

 

'한국 음식을 먹은 외국인의 반응은?' 'K-POP'을 접한 미국인의 반응' 뭐 이런 시리즈로

 

말이죠. 

 

 

참, 이런것들 보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대주의를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모르겠을때가 있어요.  예전 80~90년대는 분명 우리나라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에

 

사대하는 문화가 있었다고 한들 지금은 절대 아니거든요.

 

 

외국에서 살아도 보고 일도 해봤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서울 정도만 해도 다른나라와

 

비교해서 속된말로 꿀릴게 없습니다. 민족성과 시민성은 말할 것도 없구요.

 

안전성? 외국에선 10시 이후에 여자끼리 돌아다니지도 못합니다.

 

우리나라 정도의 치안이 되니까 새벽까지 술을 마실 수 있는 것이죠.

 

 

이런 걸 봤을 때 사대주의를 표방할 필요가 없는데...재미난 현상이긴 합니다.

 

물론 다른 나라라고 해서 이런 현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나라가 유독 심한 것

 

같아서요.

 

 

 

#유튜브로 흥했지만 원래는 메이저 방송에서 시작한 국뽕 코인

 

근데 사실 이 국뽕 코인은 유튜버로부터 생겨난 게 아닙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메이저 TV에선 외국인 출연을 활용해 애국심을 건드리는 

 

이 '국뽕 코인'을 타고 있었거든요.

 

 

뭐 오죽하면 리포터가 외국인 배우와 인터뷰할 때 대표적인 질문이

 

'두 유 노우 김치' '두 유 노우 K-팝'이딴거 였으니까요. ㅋㅋㅋ

 

최근에는 하도 인터넷에서 까대서 안하는 추세이긴하나...저 질문만 봐도 메이저

 

방송사들의 수준이 보입니다.

 

 

이러니깐 요새 TV 안보고 유튜브 보는거에요. 수준차이가 없거든요. 두 매체가...

 

 

아마 솔직히 방송가에서 조금이라도 일해보신 분들은 얼마나 많이 조작하는지 알꺼에요.

 

애초에 외국인들이 한국에 방문해서 밥먹고 놀고 하는것들 거의 섭외에 의해서

 

조작된 방송이란걸요. 그래도 최근에 도가 지나친건 자막으로 사기치는거에요.

 

 

음식 맛없어서 다 먹지도 않았는데 마치 너무 맛있어서 환장하겠다는 듯이 자막을

 

쳐놓고 음식을 다 남기고 돌아간다든지...아니면 조롱의 의미로 한 문장을 칭찬으로

 

변형해 버린다든지...ㅋㅋㅋ 솔직히 이건 도를 넘어간거죠.

 

시청자들의 수준을 뭐로 보고 제작하는 걸까요?

 

 

#연기자들은 성숙해졌는데 제작자들은 아직도 제자리

 

이번에 우리나라 연기자가 아카데미에서 수상을 했는데 그 태도도 참 차이가 납니다.

 

오히려 연기자의 경우는 수상에 대해서 덤덤하게 반응하는데 방송사들은 난리가 납니다.

 

 

수상 자체는 물론 멋진일 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써대는 카피들이 참 자극적이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떨어지게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배우나 가수가 외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상을 탄 행위는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건 어떻게 보면 해당 배우나 제작사의 개인적인 성취에 대한 것이지 국가에

 

대한 성취를 치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 근간엔 우리나라에 대한 해외의 시선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은 물론 맞는 말이지만

 

개인의 성취를 마치 국가의 성취인것 마냥 과도하게 포장하는 행위가 조금 보기 추합니다...

 

이런건 이제 좀...자중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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