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줘요. 스피드웨건! 클로로의 잡학창고

반응형

안녕하세요. 전 시간에 포맷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요. 오늘은 CMOS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실 CMOS까지 다룰 정도면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중수'이상이시기에 이런 글은 필요없지만

 

간혹 포맷하고 OS를 USB로 만들었는데 윈도우가 설치되지 않는 경우를 가정하여 설명드리기 위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메인 보드에는 건전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수은전지는 CMOS의 밥입니다. ^^

 

우선 CMOS란 기본적으로 컴퓨터가 동작하기 위해 메인 보드에 들어가 있는 가장 기본적인 셋업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즉, 우리가 컴퓨터를 사면 컴퓨터 안에는 CPU, RAM, 그래픽 카드 등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한 아주 다양한 하드웨어(기기)들이 있습니다. 이걸 기본적으로 인식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를 포맷하더라도 절대 리셋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바로 CMOS입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하는 CMOS의 사례

 

물론 여기에 또 BIOS라는 개념도 있는데 이건 사실 우리가 알아봐야 머리만 아프니 그냥 편하게 컴퓨터 부팅 순서나

 

기타 최초 사용을 위한 세팅은 전부 CMOS 세팅으로 지칭하겠습니다.^^

 

위에 보시는 이미지가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CMOS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그냥 편하게 1가지 프로그램만

 

사용하면 좋은데 이게 메인보드 메이커마다 별도의 CMOS를 사용하여 가끔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대부분 간단한 영어로만 구성되어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고등교육까지 마치신 분이라면

 

다 해석 가능할 정도로 간단한 영어입니다.

 

겁먹지 마시고 필요한 부분만 건드리시면 됩니다. (정 안되면 잘하는 분이나 센터에 맡기는 수밖에...ㅜㅜ)

 

 

자, 일단 CMOS로 들어가려면 컴퓨터를 켜자마자 F2 혹은 DEL 키를 연타합니다. 

 

마구마구 눌러주세용.^^ 예전에는 부팅속도가 느려서 CMOS로 들어가기 위한 시간이 충분하였으나

 

최근 컴퓨터들은 워낙 빨라서 첫 화면에서 연타하지 않으면 바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위에 사진처럼 본인 컴퓨터에 설치된 CMOS 화면으로 들어옵니다. 

 

대부분 첫 번째 메뉴는 현재의 시간과 컴퓨터의 정보에 대한 화면이 나오실 거예요. 이건 사실 건드릴 것이 없습니다.

 

제가 가진 MSI 노트북에 삽입되어 있는 CMOS의 사례

 

찬찬히 살펴보면 BOOT라는 파트를 찾게 되실 거예요. 기본적으로 여기서 BOOT OPTION 항목만

 

살펴보면 됩니다. 제 것은 DVD가 1번, USB가 2번이네요. 사실 이렇게 되어 있으면 안 건드려도 됩니다. 

 

간혹 이 순서가 잘못되어 있거나 USB가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확인해서 순서만 변경해 주시면 되고요. (되도록 1번)

 

그리고 나서 꼭 SAVE 후 꺼주시면 됩니다.

 

최근에 PC를 구매하셨다면 사실 CMOS를 건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만약을 대비해서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드렸고요. CMOS 셋업을 통한 컴퓨터 최적화 등 여러 가지 팁이 있긴 하나 성능 차이는 미미하고

 

괜히 건드렸다가 피곤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필요에 의한 것 말고는 CMOS는 안 건드리는 것이 속 편합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