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관리/지방관리를 위한 복용약]

▼ 지방관리를 위한 삼박자, 그 중 하나인 약물 관리

체형관련 글에서 많이 설명드렸던 것 처럼 체형 관리, 즉 S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병원의 시술 뿐만 아니라

고객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조심해서 진행해야 할 것이 복용약입니다.

운동 및 식사는 당연한 것이고 복용약은 자칫 오남용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체형 관리를 위한 처방약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약품은 바로 '지방 흡수 억제제' 입니다.

지방 흡수 억제제란 말 그대로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약으로써 같은 량의 식사를

진행하게 되더라도 좀 더 지방을 덜 만들게끔 유도하는 약입니다.

올리스탯(Orlistat)이 주 성분이고 이 성분이 포함된 약은 제니칼, 리피다운, 알리 등이 있습니다.

이 약의 부작용으로는 설사, 방귀, 변실금 등이 있을 수 있으니 항상 전문의와 상의 후에

복용량 및 용법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팬티 라이너 사용 추천!)

약 복용 후 화장실 가 보시면 변기위에 떠있는 기름을 보면 '이런 효과 구나'라고 체감하실 수 있으십니다.

다음으로는 바로 '신진 대사 촉진제'입니다. 

신진대사라하면 우리 몸의 기초 대사량을 늘려 축적된 지방이 연소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는 약입니다.

주 성분으로는 카페인이 대표적입니다.(즉, 커피가 대사량 촉진에 도움이 된다는 말!!! @.@ 띠용)

그렇다고 커피를 주구장창 마셨다가는 탈수 증상으로 실려가시겠죠? 시중에 신진 대사 촉진을 위해

녹차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들이 있으니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 지나치게 대사량을 늘리려다 보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어서 제대로 된 전문의와 함께

계획적으로 사용 제품 및 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식욕억제제' 입니다.

근본적인 원인인 식사량을 줄이는 것인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펜타민(pentaminum)류의 제품으로써

펜타민은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두통, 불면증, 우울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전문의와 상의하시고 용량 및 용법을 지키셔야 합니다. 

또한 아무리 길어도 3개월 이상은 지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법적인 유통 방법으로 제품을 구할수 있더라도 절대 개인적으로 판단해서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니 

본인의 몸을 생각해서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한번 상한 몸을 정상으로 돌리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