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_우리 회사의 투자금은 스스로 확보한다_ICO(Initial Coin Offering)이란?

#IEO와는 조금 결이 다른 ICO는?

 

이전에 IEO는 거래소에서 상장 예정인 코인을 거래소가 담보를 서주고 고객에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투자금을 유치하는 것이라고 설명드렸는데요.

 

 

ICO는 반대로 코인을 발행하고자 하는 회사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본인들이 직접

 

개설한 홈페이지 혹은 랜딩 페이지를 통해 투자자들에게서 개발 자금을 모으는 걸

 

말합니다.

 

 

IEO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초기 코인 비용을 정해놓고 

 

투자금이 들어오면 그 비용에 맞추어 본인들이 개발 혹은 상장하고자 하는 코인을

 

지급해줍니다.

 

 

#믿을 수 있는 투자 방식인가?

 

사실 ICO는 IEO나 IPO에 비해서 상당히 불안정한 투자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코인들이 블록체인 및 레이어 1, 레이어 2 등 여러가지

 

복잡한 개념을 설명하며 기존의 알트 코인과 다른 특별함이 있다고 설명하곤 하지만

 

사실 최근에 발급되는 코인 자체의 기술력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다른 플랫폼과의 연계를(P2E) 염두에 두고 코인을 발급하거나

 

정부의 감시망을 피할 수 없는 주식 시장의 대체재로 코인 발급을 활용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근의 ICO는 코인의 기술력을 보고 투자한다기보다는 코인 발급의 주체를

 

확인한 후 믿을 수 있는 회사일 경우엔 투자를 결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ICO의 장, 단점

 

ICO의 장점과 단점을 IEO 및 IPO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점

 

1. 특별한 규제 없이 프로젝트 비용을 모집할 수 있다.

 

2. 해당 코인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어마어마한 이익을 취할 수 있다.

 

3. 별도의 구입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4. 투자금 양도가 쉽다.

 

5. 소액 투자에 유리하다.

 

 

- 단점

 

1. 회사의 규모가 작을 경우 홍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모금액 부족)

 

2. 상장에 실패할 경우 투자금이 모두 종잇조각이 될 수 있다.

 

3. 다단계 사기 등 사기의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