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아지인가, 강아지가 나인가?
미치 팰더호프는 미국의 동물 사료 전문 기업 '뮌스터 밀링'의 CEO입니다.
이 CEO는 회사의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서 독특한 기행을 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건 바로 본인 회사의 주력 상품인 개사료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1달 동안
일반식이 아닌 개사료만으로 식사를 대신한 것입니다.
실제 반려인들이나 애묘인들은 자신의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의 식사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고 계셨을 텐데요.
미치 팰더호프는 회사의 발전을 위해 이를 몸소 실천에 옮긴 것이죠.
실제 미치 팰더호프는 1달 내내 강아지 사료를 먹으며 본인의 인스타그램 및
여러 SNS를 통해 인증을 이어갔는데요.
처음엔 그 역시도 이 도전을 상당히 힘들어하였습니다.
#1달 동안의 개사료 식단, 그의 몸에는 놀라운 변화가
하지만 CEO의 책임감이었을까요? 그는 결국 1달의 도전을 꽉 채웠는데요.
1달 이후 그의 몸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개사료만 먹은 그의 몸은 무려 도전 시작 시보다 13kg이나 감량되어 있던 것이죠.
또한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에서도 상당히 호전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미치 팰더호프는 이 도전을 통하여 자사 개사료의 안정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자신의 건강까지 되찾은 것이죠.
건강식이라 홍보하고 있는 수많은 개사료들 가운데 압도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결과를 얻은 것이죠. 도전은 힘들었지만 그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과연 나는 내 회사를 혹은 목표를 위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이 도전을 보면서 '과연 나는 원하는 목표를 위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자산가들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미친 듯이
정진하다 보면 언젠가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땐 나는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미치 팰더호프의
개사료 먹방을(?) 보고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성공하려면 저렇게까지 해야 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역시 어느 한 분야에
통달하려면 일반 상식에서 벗어난 도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몰입해야 한다는
너무나도 간단한 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명제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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