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출장 겸 쓰는 베트남 호치민 감상_음식 추천

오늘은 베트남 출장간 먹었던 음식 사진과 함께 음식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음식이 다른나라 음식에 비해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자극적인 음식이 많아

 

웬만하면 다 먹을 수 있긴 하지만 간혹 피해야 하는 식재료가 있다면 사전 정보를 알고

 

시키시면 좋습니다.

 

 

 

#베트남 음식 주문시 알면 편리한 단어

 

일반적으로 호치민의 경우 메뉴판에 거의 한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베트남어의 의미를 알면 식재료를 유추할 수 있어서 본인이 먹지 못하는

 

식재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반(Bánh) : 밀가루, 똠(tôm) : 새우,

 

분(Bún) : 쌀국수면,  보(bò ): 소고기

 

느억맘(nước mắm) : 피시 소스(멸치베이스의 맑은 국물 소스)

 

 

느억맘의 경우 거의 모든 음식에 제공되는 소스, 생각보다 비리지 않습니다. 

 

칠리 소스를 넣어도 꽤 괜찮은 맛을 제공합니다.

 

 

 

#베트남 음식 추천     

 

 

- 짜조(Chả giò)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프링롤입니다. 다진 돼지고기와 게살, 채소를 넣어 말아

 

튀긴 만두입니다. 무난한 맛이기 때문에 입이 짧은 분들도 잘 드실 수 있습니다.

 

 

- 분짜(Bún Chả)

 

베트남 쌀국수의 일종으로 숯불고기가(돼지) 국물에 들어가 있는 쌀국수입니다.

 

무난하게 먹을만한데 간혹가다 고기 잡내가 나는 음식점도 있습니다.

 

입이 짧은 분들은 잡내가 날 경우 조금 먹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 반 미(Bánh Mì)

 

쌀로 만든 바케트 빵에 양념을 한 돼지고기와 여러 야채를 넣은 샌드위치입니다.

 

보통 스리라차 소스와 피시소스 등으로 양념을 하는데 묘한 맛이 특징인 음식입니다.

 

 

- 반 꾸온(Bánh Cuốn)

 

쌀 반죽을 얇게 펴서 돼지고기와 버섯 등을 말아 놓은 음식입니다.

 

 

 

- 반컷꼬바(Bánh Khot Cô Ba)

 

반컷꼬바는 계랸, 코코넛 밀크 등으로 이루어진 반죽에 새우를 올려놓은 음식입니다.

 

다른 음식들이 워낙 하드하고 느끼하기 때문에 이 음식은 의외로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으실 꺼에요. 여자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달팽이 관련 요리(옥합, Oc hap)

 

베트남 호치민의 경우 의외로 달팽이 요리가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베트남에 왔다고 해서

 

매번 쌀국수나 분짜를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니 가끔은 이런 선택도 괜찮아 보입니다.

 

찜요리도 있고 튀김 및 면과 곁들인 요리들도 있습니다. 유렵에서는 상당히 비싼 비용이지만

 

베트남에선 정말 저렴하게 고급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는것도

 

추천 드립니다.